숲과나눔 환경학술포럼 – Waste to Resources: New Lifestyle for Climate Citizens


2021년 11월 16일에 숲과나눔 재단과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미래지구 프로그램이 공동주관하는 환경학술포럼의 <Waste to Resources: New Lifestyle for Climate Citizens> 세션이 진행되었습니다.

Khor Sue Yee(말레이시아, Zero Waste Malaysia)는 ‘A zero waste living handbook: zero waste movement in Malaysia’를 발표했습니다. Zero Waste Malaysia는 말레이시아에서 제로-웨이스트 활동을 진행하는 시민활동가들로 구성된 단체인데요. 말레이시아에서는 매년 많은 양의 쓰레기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환경 오염 뿐만 아니라 원숭이 등의 야생동물의 건강 문제까지 야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Zero Waste Malaysia 단체는 개인의 참여를 격려하여, 교육/행사/자료배포/홍보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가 다문화 국가인만큼, 이 단체는 4가지 언어로 가이드북을 매번 만드는 노력을 하고 있음을 소개해주었습니다.

Purshpa Sthapit(네팔, Upcycle Nepal)은 ‘Revive: Upcycling fabrics to products’를 발표했습니다. Upcycle Nepal은 네팔에서 생산되는 섬유 중 75% 이상이 버려진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된 단체입니다. 버려지는 것 중 사용가능한 옷들을 세척 및 수선해서 다시 팔면서,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힙한 문화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더이상 옷으로 사용될 수 없는 섬유 폐기물의 경우는 다른 소품으로 만들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교/가정에서 upcycle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게끔 격려하고 있습니다. 현재 Upcycle Nepal이 직면한 문제는 함께 운영할 동료를 찾는 것이 어렵고, 이 사업을 운영할 보조금을 지원받을 정책이 부재한다는 점인데, 한국의 숲과나눔 재단에서 지원금을 받는 것이 단체를 운영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주은(한국, 알맹상점)은 ‘Buy what you need, not the waste’를 발표했습니다. 알맹상점은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알맹이만 판매하고, 불필요한 플라스틱 용기를 줄이기 위해 만들어진 상점입니다. 처음에는 뜻이 맞는 3명이 시작했지만, 현재는 그 규모가 커져서 2호점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알맹이 판매 외에도, 포장용기가 필요하지 않은 샴푸바 만들기 등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비건 카페, 일회용 컵 없는 카페 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여러 시민들의 서명을 받아서 정수기의 플라스틱 필터를 수거하는 정책 제도를 도입시킨 적도 있을만큼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알맹상점은 세상이 움직일 수 있다고 믿으며, 사람들을 변화시키려는 운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가장 선두적으로 쓰레기 줄이는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단체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홍소영(한국, Market with Yong-gi)은 ‘Yong-gi project to reduce disposable packaging containers’를 발표해주었습니다. 용기 프로젝트는 음식물을 담는 용기와 심적인 용기를 동시에 뜻하는 말입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에 배달음식으로 인한 포장용기 쓰레기가 매우 많아짐을 발견하고, 용기 프로젝트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고합니다. 마켓에서 음식을 플라스틱 용기나 비닐에 담아내는 문화를 지양하고, 다용도 용기를 사용하는 문화를 퍼뜨리기 위해 유투브, 페이백 프로젝트, SNS 챌린지, 앱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워낙 작고 개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활동이기 때문에, 활동 간의 연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해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네 발표자들과 참여자들과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 발표자들은 서로 국적도 다르고 대상도 다르지만, 시민들과 함께 쓰레기를 줄이려는 문화를 만든다는 점에서 많이 공감하였다고 나누어주셨는데요. 각 나라의 시민들이 쓰레기 문제에 대해서 얼마나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는지, 어떤 목소리를 내고 있는지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각 프로젝트를 실질적으로 어떻게 운영하고 조직화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며, 의미있는 토론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

현장 소식


이번 온라인 워크샵은 태국의 출라롱컨대학 아시아연구소 발표자들이 태국의 COVID-19 반응 경험에 대한 소개와 논의를 하는 자리로서, (1) COVID-19 발병 통제, (2) 자국 내 이주 노동자들을 향한 정책, (3) COVID-19를 통제하기 위한 정보통신기술(ICT)에 대해서 발표했습니다. Open discussion에서는 태국 뿐만 아니라 베트남, 라오스, 필리핀, 캄보디아, 미얀마 등의 메콩 지역의 5개 국가와 한국이 모두 참여했어요! 🙂

첫째날에는 태국의 COVID-19 발병 통제가 주제였습니다. 태국의 보건부 질병관리본부의 수의사 Dr. Soawapak Hinjoy가 ‘Strengthening Disease Control in Migrant Community’라는 주제로 태국의 이주민 집단의 COVID-19 발병 통제 전략에 대해서 발표했고, Raks Thai 재단의 수석 프로그램 책임자인 Mr. Wasurat Homsud가 ‘Migrants and Thailand Open Country’라는 주제로 발표했습니다. 발표자들은 태국이 COVID-19에 전반적으로 어떻게 대응했는지에 대해서 소개해주었습니다. 이 외에도 Open discussion에서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정다정 박사님이 한국의 COVID-19 발병 대응에 대해서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특히 메콩 국가들이 한국의 대응에 대해 큰 관심을 보여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는데요. 한국의 투명한 정보 공유와 신속한 대응, 그럼에도 불구하고 존재하는 문제점들에 한국 국민이 정부의 정책에 얼마나 만족하는지를 궁금해했습니다. 마지막으로 COVID-19 대응 시스템이 잘 작동하는지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서 복잡계 관점에서의 평가방식도 소개되었어요.

둘째날에는 태국 내 이주민들의 건강과 COVID-19가 주제였습니다. Thai Union Group의 지속 가능한 개발 부서의 디렉터인 Mr. Prad Kerdparioj가 ‘Health and Safety at Workplace During COVID-19’에 대해서 발표하였고, Hi-Tech Apparel 회사의 CEO인 Mr. Wason Vitanakorn가 ‘COVID-19, migrants and garment industry in Thailand’에 대해서 발표했습니다. 발표자들은 태국에서 이주노동자들을 많이 고용하는 회사에서 어떤 성공적인 방역 조치가 있었는지 소개해주었습니다. 이 외에도 Open discussion에서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허정원 박사님이 한국의 외국 이주민들과 COVID-19 방지 전략에 대해서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첫째날과 마찬가지로 한국의 조치에 대해 메콩국가 연구진들이 많은 관심을 가졌는데요! 한국 내 불법체류자와 합법체류자들에 대한 한국 정부의 조치가 어떻게 다른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고, 이주민들이 COVID-19 대응에 대한 공공정보 및 개인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정보통신 플랫폼이 존재하는지, 이주민들에게 강요되는 백신 정책이 있는지에 등에 대해서도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었습니다.

셋째날에는 태국에서 COVID-19를 대응하기 위한 정보통신기술이 주제였는데요. ZTRUS의 CEO인 Dr. Panachit Kittipanya-ngam가 ‘Startup in controlling COVID-19’에 대해서 발표하였고, Wisible 회사의 CEO인 Mr. Saroj Ativitavas가 ‘How digital technology helps government fighting COVID-19 in Thailand pandemic’에 대해서 발표했습니다. 이 외에도 Open discussion에서 피츠버그 대학교의 장새미 박사과정생이 한국에서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서 COVID-19 위기를 인식한 사례에 대해서 소개해주었습니다. 앞선 날들과 마찬가지로 한국에서 사용되는 COVID-19 관련 정보통신기술이 어떻게 발달되었는지(시민으로부터 혹은 정부로부터), 정보통신기술을 발달 혹은 이용하기 위해서 누가 비용을 지불하는지, 한국 내 외국 이주민들은 한국의 COVID-19 대응 정책에 대해서 얼마나 만족하는지 등에 대해서도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논의 마지막에는 한국의 COVID-19 대응에 대해서 여러 세부적인 정보들을 알아가는 것도 좋지만, 그런 세부적인 정보들이 메콩 국가들에게 바로 적용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시스템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이해하는 시스템 사고가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되었어요!

넷째날에는 6개 국가 25명의 참여자들이 모여서 이번 행사를 요약하고 느낀점을 나누었습니다. 본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내야하는 각국의 보고서 작성 현황도 공유했어요. 마지막으로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엄은희 박사님이 내년 3월로 예정된 한국에서 열릴 두번째 워크샵에 대한 소개를 했습니다. 다들 두번째 워크샵을 기대해주세요!

국제개발협력연구센터 & 미래지구프로그램 전문가 초청 간담회 현장소식


지난 10월 27일(수)에는 서울대 김창길 특임교수님의 ‘국제농업개발협력의 기회-글로벌하이테크농업 네트워크(GHAN) 구축을 중심으로’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김창길 특임교수님은 농업경제학 박사를 받으시고, OECD 농업환경정책위원회 의장, 한국농업경제학회 회장,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장, 아시아개발은행 선임자문관,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특임교수 등으로 섬겨오셨습니다.

세계의 인구가 증가하고, 기후변화나 물 부족, 환경악화 등의 문제로 인해 세계의 농식품 시스템의 지속가능성이 상당한 영향을 받고 있는데요. 농업부문에서 지식집약적 농업으로의 전환이 관건이기 때문에, 농업교육의 개조와 혁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특히 이런 혁신은 개도국에서 필요가 높습니다.

따라서 하이테크농업의 미래지도자 육성을 위해, 한국이 중심이 되어 개도국의 농업교육과정을 향상시키고, 고급기술을 보급 및 산학역을 강화시키기 위해, Global High-Tech Agricultural Network, GHAN)에 대해 소개해주셨습니다. 왜 한국이 주체가 되어야 하는지, 이런 국제농업개발협력의 의미가 무엇인지, 어떤 이해관계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어디까지 진행이 되었는지, GHAN의 비전은 무엇인지, 향후추진방향은 어떠한지에 대해 자세히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발표가 끝난 이후, 국제개발협력이 산발적으로 진행되는데 국가 차원에서의 전략의 필요성, 과학이 바탕이 되는 기술 교육의 필요성, 비저니어링의 필요성, 세계 각국에서 주목받을 수 있도록하는 전략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발표를 진행해주신 김창일 특임교수님과 참여해주신 내빈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김창길 특임교수님과 참여자들
김창길 특임교수님

행사 홍보


2021년 11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아시아연구소 미래지구 프로그램은 <한국과 메콩 국가 간의 COVID-19 발병 통제 경험, 모범 사례 및 교훈 공유> 온라인 워크샵을 주관할 예정입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한국과 메콩 국가들이 COVID-19 문제를 지속가능하게 극복하기 위해, 각 국가가 어떻게 대응했는지 경험을 공유하고, 선례(best practices)의 교훈을 나누는 프로젝트입니다!

본 행사는 태국 출라롱컨대학 아시아연구소(Institute of Asian Studies, Chulalongkorn University; 이하 CHU-IAS)와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했고요. 태국 출라롱컨대학 아시아연구소(CHU-IAS)가 주최하였으며, 우리 정부가 출연한 한메콩협력기금(Mekong-Korea Cooperation Fund)에서 후원합니다.

이번 온라인 워크샵은 태국의 출라롱컨대학 아시아연구소 발표자들이 태국의 COVID-19 반응 경험에 대한 소개와 논의를 하는 자리로서, (1) COVID-19 발병 통제, (2) 자국 내 이주 노동자들을 향한 정책, (3) COVID-19를 통제하기 위한 정보통신기술(ICT)에 대해서 발표할 예정입니다. Open discussion에서는 태국 뿐만 아니라 베트남, 라오스, 필리핀, 캄보디아, 미얀마 등의 메콩 지역의 5개 국가와 한국이 모두 참여할 예정이니, 모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국제개발협력연구센터 & 미래지구프로그램 전문가 초청 간담회


서울대 김창길 특임교수님의 ‘국제농업개발협력의 기회-글로벌하이테크농업 네트워크(GHAN) 구축을 중심으로’ 간담회가 10월 27일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일시: 2021년 10월 27일(수) 13:50~15:00
  • 장소: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304호
  • 주최: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국제개발협력연구센터, 미래지구프로그램

International Conference on Environmental Science and Technology (EST2021)


EST2021 행사 소개

2021년 9월 23일 몽골에서 열리는 The 3rd Internaitonal Conference on Environmental Scienceand Technology (EST2021)를 소개합니다!

본 학회는 환경과학과 기술 해결책을 논의하기 위해 다양한 국적과 배경을 가진 연구자들이 격년마다 모이는 학술행사입니다. 몽골에서 주최를 하며, 특히 올해는 몽골에서 현대 과학이 시작된 100주년 기념 및 몽골 과학 협회의 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행사입니다.

전통적인 환경, 자연, 복원, 예방기술, 사회 경제, 지속가능성에 관련된 연구 뿐만 아니라, 특별히 올해는 COVID-19에 관련된 세션을 열었습니다. 이 학회에는 몽골, 중국, 러시아, 독일, 일본, 한국, 캐나다, 인도 등에서 연구자들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기조연설자인 Future Earth Korea의 김준 디렉터

특히 Future Earth도 공동주최로 참여하는 학회로써, Future Earth Korea의 김준 디렉터가 기조연설자 중에 한 분으로 초청받았습니다. 김준 디렉터는 ‘Post COVID-19 Environmental Research: The Great Transition’이라는 제목의 연설을 할 계획입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EST2021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est.igg.ac.mn/49.html

Building Asia-Pacific Regional Hub for Ecological-Societal Health: Visioneering the Doughnut Trilemma


Sustainability Research & Innovation Congress 2021 (SRI2021)은 지속가능성으로의 전환을 위해 글로벌 리더, 전문가, 기업가, 혁신가들이 모인 초학문적 글로벌 학술대회입니다. 2021년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SRI2021의 프로그램 중에, 아시아연구소 미래지구 프로그램의 김준 디렉터는 ‘Building Asia-Pacific Regional Hub for Ecological-Societal Health: Visioneeirng the Doughnut Trilemma’라는 세션을 주관하였습니다(6월 14일, 오전 7:00-8:30).

이 세션은 COVID-19 팬더믹이 시작되기 직전인 2019년 11월에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에서 열린 제2차 동아시아 미래지구 국제심포지엄(2nd East Asia Future Earth International Symposium: Ecological-Societal Health)의 후속 세션입니다! 본 세션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COVID-19의 영향 때문에 삶의 방식, 프로그램, 기관, 기업, 도시, 커뮤니티 등이 재구조화되고 있는 가운데, ‘Healthy Ecological-Societal Systems (HESS)’라는 비전을 향한 지역 허브(Regional Hub)를 구축하기 위해 패러다임 전환을 할 필요가 있다는 배경에서 구성되었습니다.

본 세션은 두 가지 핵심 질문을 다뤘습니다: (1) 사람들과 국가를 HESS를 향해 움직이기 위한 ‘첫번째 원리’가 무엇인가? (2) 어떻게 HESS를 위한 지역, 지방, 전세계 파트너십을 재활성화시킬 것인가? 이를 위해 HESS 사고의 틀을 기반으로, HESS를 비저니어링하기 위한(즉, 구현하기 위한) 세 가지 어려움을 다루었다: (1) 생태학적 상한, (2) 사회적 하한, (3) 열역학적 한계.

세션은 건강한 생태-사회시스템을 위해 도넛 사고의 틀을 제안한 Kate Raworth에 관한 영상과 함께, 김준 디렉터의 세션배경 및 목표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초대 강연은 총 세 연사의 발표로 구성되었습니다. 첫번째 강연은 Future Earth의 Global Hub 디렉터이자 일본 도쿄대학교의 교수인 Fumiko Kasuga의 ‘Addressing Earth Targets: Future Earth Perspectives’으로, HESS를 추구하기 위해 초학문적 접근과 시스템 접근을 강조하는 Future Earth의 관점으로의 전환이 필요함이 소개되었습니다. 두번째 강연은 World Bank의 Hee Kwon (Samuel) Seo의 ‘Development, Education and Sustainability: A Young Economist’s Perspective’으로, 탄자니아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떤 기술이 사회적 하한(낮은 시험통과율)을 극복하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가 소개되었습니다. 세번째 강연은 아시아연구소 미래지구 프로그램 김준 디렉터의 ‘Entropy, Ergodicity, and the Pandemic: Complex Systems View’으로, 생태-사회시스템을 복잡계 관점에서 보기 위한 HESS 사고의 틀에 대한 설명과, COVID-19 자료를 토대로 자기-조직화와 복잡성에 대한 연구 사례가 소개되었습니다.

세 연사들의 강연 뒤에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연구자들의 Lightening Talks이 진행되었습니다. 서울대학교의 윤민지는 자원순환문제에 HESS의 틀을 접목한 ‘ICE Framework: Cooling Down the Climate and Inequality’에 대하여 발표하하였습니다. 방글라데시 실렛 농업대학교의 Samiul Taludcer는 방글라데시에서 중요한 농업을 기후변화에도 지속가능하게 관리하기 위해 HESS의 틀을 적용한 ‘Climate-Smart Agriculture in Bangladesh’라는 제목의 발표를 하였습니다. 미얀마의 자원 및 환경보전국 소속의 Ei Sandi Sett은 미얀마의 산림 벌채 문제와 미얀마 군부독재 문제를 HESS의 틀에서 통합하고자 하는 ‘What is Happening in Myanmar?’를 발표하였습니다. 한국 기아대책의 한두리는 미얀마의 로힝야 난민 문제에서 드러난 식량위기와 거버넌스의 문제를 HESS의 틀에서 바라보는 ‘Rohingya Refugee Crisis: Insight and Hindsight’에 대하여 발표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Planetary Health Alliance 소속이자 웨스트 인디스 대학교의 교수인 Sandeep Maharaj는 HESS를 구현하기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의 중요성에 대해 소개하는 ‘Global Partnership for HESS’에 대해 발표하였습니다. 세션의 마지막 순서로, 패널간의 토론에서는 세션의 두 가지 핵심 질문에 대해 세 초대 강연 연사들의 답을 듣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져, 열띈 토론의 장이 열렸습니다.

<아시아연구소의 아시아연구회의> 현장 소식


지난 2020년 12월 7일부터 8일까지는 아시아연구소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아시아연구소의 아시아연구회의가 열렸습니다. 아시아연구회의를 통해 아시아연구소 내의 다양한 사업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였습니다.

미래지구 프로그램에서는 프로그램 디렉터이신 김준 교수님과 공동 연구자이신 엄은희 박사님께서 소개를 맡아져주셨습니다. 2020년 미래지구 프로그램의 사업계획과 국제 및 국내 네트워크 구축, 연구, 교육 및 저술에 대한 내용을 나눠주셨습니다.

미래지구 프로그램 디렉터 김준 교수님
미래지구 프로그램 공동연구자 엄은희 박사님
  • 일시: 2020년 12월 7일(월)~8일(화)
  • 장소: 아시아연구소 삼익홀
  •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원칙을 준수하는 대면회의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숲과나눔재단 <제2차 환경학술포럼> 현장 소식


지난 2020년 11월 17일에는 숲과나눔재단 제2차 환경학술포럼 <아시아와 환경> 특별세션이 진행되었습니다. 본 세션은 “Alternative Agriculture and Cooperation in Asia”라는 주제 하에 아시아에서 농업 및 먹거리 분야의 혁신적 실천의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아시아에서 대안적 농업 협력의 가능성을 찾고자 했습니다.

첫번째 발표자인 태국 유기농 농업을 지향하는 청년 단체인 TOA (Toward Organic Asia)의 나루몬 파이분시티쿤 대표님은, 태국에 유기농업이 필요한 현실과 유기농업을 이끌어가는 젊은 세대들의 도전과 교육에 대해 발표하셨습니다.

두번째 발표자인 인도의 여성 유기농 단체의 다얄란 대표님은 ‘소외된 이들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유기농’이란 주제로, 인도에서 소외된 여성들이 어떻게 유기농업을 지속하고 있는가에 대해 발표하셨습니다.

세 번째 발표자인 필리핀에서 활동하는 캠프아시아의 조부영 대표님은 ‘시장기반 친환경농업프로그램과 국제개발협력의 연계: 동남아시아에서의 실천’이란 제목으로, 지역 주민들의 95% 이상이 농업에 의존하는 필리핀의 탈락 지역의 케이스 스터디를 발표해주셨습니다.

마지막 발표자이신 성공회대학교 쿠피연구자협동조합의 정지현 대표님은 아시아 국가들이 공정 무역을 위해 어떤 연대적 노력을 하고 있는지를 발표해주셨습니다.

이런 발표를 기반으로, 농업농민정책연구소 녀름의 최민영 연구원님은 아시아 각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안농업 운동 간 연대를 어떻게 활성시킬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을 진행해주셨습니다.

아시아의 특성상 농업에 의지하는 지역 및 국가가 많은데, 생태적으로 그리고 경제적으로 지속가능한 대안적 농업 케이스를 서로 소개하고 연대하기 위한 참여자들의 열띤 소통이 기억에 남는 세션이었습니다!

숲과나눔재단 <제2차 환경학술포럼>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재단법인 숲과나눔(Korea SHE Foundation)은 국내외 환경·안전·보건 분야의 인재양성과 대안개발과 실천을 목적으로 설립된 공익재단입니다. 숲과나눔재단은 2019년부터 <환경학술포럼>을 개최하여 전문가와 시민과학자들이 모여 환경관련 연구와 활동을 소개하고 토론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는데요!

서울대 아시아연구소의 미래지구 프로그램은 숲과나눔재단의 환경학술포럼에서 <아시아와 환경> 세션의 공동운영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본 세션은 “Alternative Agriculture and Cooperation in Asia”라는 주제 하에 아시아에서 농업 및 먹거리 분야의 혁신적 실천의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아시아에서 대안적 농업 협력의 가능성을 찾고자 합니다. 총 네 분의 국내외 발표자가 발표를 해주실 예정입니다.

아래 행사 내용을 참고하셔서 많이 참여해주세요!

  • 행사명 : 숲과나눔재단 제2차 환경학술포럼 <아시아와 환경> 특별세션
  • 주제 : Alternative Agriculture and Cooperation in Asia
  • 일시 : 2020.11.17.(화) 13:40~15:20
  • 공동주관 : 서울대아시아연구소 미래지구프로그램, 숲과나눔재단, 서울대 VIP연구사업단
  • 방식 : 온라인(ZOOM), 오프라인(연세대 백양누리 행사장) 병행
  • 공식언어 : 영어
  • 기타 : 비경쟁 부문이며, 발표자 4인 모두 초청발표자
  • 환경포럼 전체 안내 : https://koreashe.org/sciforum/2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