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서울대아시아연구소 아시아지역심화세미나: 서아시아 지역 이슈 현황과 전망

일시: 2019년 4월 19일(금) 14:00-16:00
장소: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영원홀(2층)

Speakers

박현도 교수
명지대학교 중동문제연구소 인문한국 연구교수
인남식 교수
국립외교원

Start

2019년 4월 19일 - 2:00 pm

End

2019년 4월 19일 - 4:00 pm

Address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영원홀(2층)

2019년부터 아시아지역리뷰연구팀은 아시아 지역의 현안들을 좀 더 심도 있게 다루기 위해, <다양성+Asia> 웹진 발간에 이어 각 지역 센터와 공동으로 지역 심화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한다. 특정 주제나 이슈들은 세계적, 국가적, 지방적 차원의 배경과 맥락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보다 체계적인 이해가 필요하다는 문제 의식 하에 지역 심화 세미나를 추진한다. 2019 년에는 중앙아시아, 서아시아, 남아시아 센터와 공동으로 지역 심화 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제 1회 지역 심화 세미나는 서아시아 센터와 함께 서아시아 이슈에 대해 다루고자 한다.
제 1회 아시아연구소 지역심화세미나를 통해서 명지대학교 박현도 교수는 <교황이 아라비아로 간 까닭은?>이라는 주제로 강연하고자 한다. 올 2월 프란체스코 교황의 아랍에미리트 연방 아부다비 공식방문의 목적 및 의미를 되짚어보고자 한다. 전 세계 인구의 반이 넘는 그리스도인과 무슬림의 화해와 평화적 공존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이유를 ‘인류형제애’ 선언에 비추어 짚어보고, 교황의 아라비아 반도행의 의미를 그리스도교와 이슬람교의 만남과 충돌의 역사적 맥락 안에서 찾아보며 현대 무슬림 세계의 변화를 엿보고자 한다. 인남식 교수는 <ISIS 이후>를 주제로 ISIS 격퇴를 앞두고 ISIS 이후의 중동의 향방에 대해 강연하고자 한다. 2014년 칼리프 국가 수립을 선언하며 테러를 일으켰던 ISIS의 공식 조직은 현재 만 5년을 조금 못 미치며 수명을 다했으나, 여전히 이슬람의 주권과 ISIS에 가담했던 해외무장전투원(FTF)들은 여전히 곳곳에 도사리고 있으며 이들이 사용한 미디어 플랫폼과 프로파간다 컨텐츠도 살아있다. ISIS 이후의 테러집단의 행보와 전망, 그리고 그 의미를 살펴보며 서아시아 지역과 국제사회가 어떠한 대응담론으로 저항해야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발표자 소개

박현도/ 명지대학교 중동문제연구소 인문한국 연구교수로 재임하고 있으며, 캐나다 매길대학교 이슬람연구소 이슬람학 석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이란 테헤란 대학교에서 이슬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중동연구회전문위원 및 법무부 국가정황정보 자문위원으로 역임하고 있으며 최근 주요 연구 논문으로는 “이슬람 이전 아랍 여성의 성적 주도권 소고”(인문사회21, 2018), “할락의 이슬람법리론 기원 소고: 샤피이 기원론 비판의 의미” (중동문제연구,2018) 등이 있다.

인남식/ 국립외교원의 중동정치, 테러리즘을 전공 미주연구부장으로 재임하고 있으며 영국 Durham 대학에서 중동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최근 주요 연구 논문으로는 “Changes in US Foreign Policy in the Middle East and Outlook for Trump’s New Middle East Policy” (국립외교원, 2019), “미국 중동정책의 변화 추이 및 트럼프 행정부의 신(新)중동구상 전망” (국립외교원, 2018)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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