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아프리카 연구 모임

일시: 2022년 12월 30일 (금) 10:30-12:00 장소: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국제회의실(3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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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30일 - 10:3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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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30일 - 12: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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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국제회의실(303호)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아시아-아프리카센터에서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국제협력연구본부 개발협력연구실의 문가현 연구원을 초청해 <‘Internalising’ Development: The impact of the Korean-inspired Saemaul Model Villages (ESMV) project in Uganda on ‘local’ village identities and sense of community belonging>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한국의 건강한 국제개발협력을 위한 방안과 아프리카와의 협력 체제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문가현/연구원/정보통신정책연구원

Review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아시아-아프리카센터에서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문가현 연구원을 모시고 제2회 서울대 아프리카 연구 모임을 진행했다. 이번 연구 모임은 문가현 연구원의 석사 논문을 주제로 발표하고, 이에 대해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새마을운동은 1970년대 한국에 처음 도입됐다. 이는 국가의 농촌 경제 발전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외부 지원 및 인센티브의 내재화를 통해 민족의식 고취와 집단 정체성 강화에도 기여했다. 최근 우간다의 7개 모델 마을에서 ESMV(새마을 모델 빌리지 구축)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특정 농촌 개발 모델을 구현한 것은 제도화된 마을을 계속 묘사하는 국가의 기존 집단 정체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제기했다. 본 연구는 ESMV(새마을 모델 빌리지 구축) 프로젝트가 우간다의 기존 ‘로컬’ 마을 정체성에 사회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고 국가 정체성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연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연구의 궁극적인 목적은 사람들의 애국심이나 민족주의를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ESMV 프로젝트가 이들 지역의 집단적 정체성을 이해하는 데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이해하는 데 있었다. 따라서 그것은 지역 수준에서 국가 정체성과 관련된 아이디어와 관행의 재생산 및 적응과 관련하여 마을에서 목격되는 사회적 변화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리고 농촌개발사업을 통한 이들 마을의 집단정체성 형성은 국가경제발전의 수단이자 목적이었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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