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아시아를 만들다: 사람, 사물, 사상의 이동

일시 : 2022년 11월 15일(화) 15:00-17:45 장소 :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230호

Speakers

박수진 교수
HK+ 일반연구원 / 전 소장 / 서울대 지리학과 교수
권오영 교수
아시아의 문명 교류 프로그램 디렉터 / 서울대 국사학과 교수
김호 교수
아시아연구소 HK교수 / 지역인문학센터 교장

Start

2022년 11월 15일 - 3:00 pm

End

2022년 11월 15일 - 6:00 pm

Address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230호

사람, 사물, 사상의 이동을 미시적으로는 한반도 내부 단위, 거시적으로는 해양과 대륙 아시아 단위에서 조망하여 그러한 현상들이 만들어낸 연결성이 어떻게 지금의 아시아 문명 모습 만들어냈는지 살펴본다.

15:00-15:10 개회
15:10-15:35 고추의 확산과 매운맛의 세계화 주경철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15:40-16:05 중앙 유라시아 말의 사육화와 전차의 확산 김종일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16:10-16:35 한국 토지이용의 시간적, 공간적 전개과정과 함의 박수진

(서울대학교 지리학과)

16:40-17:05 발해유민 디아스포라의 고고학적 증거들 권오영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17:10-17:30 발표 논평 김호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17:30-17:45 토론 및 질의응답
17:45 폐회

Review

2022년 11월 15일 HK⁺메가아시아연구사업단 ·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아시아의 문명 교류 프로그램에서는 ‘메가아시아를 만들다 : 사람, 사물, 사상의 이동’ 이라는 주제로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사람, 사물, 사상의 이동을 미시적으로는 한반도 내부 단위, 거시적으로는 해양과 대륙 아시아 단위에서 조망하여 그러한 현상들이 만들어낸 연결성이 어떻게 지금의 아시아 문명 모습 만들어냈는지에 대하여 탐구하는 것이 목적이었던 이번 학술대회는 다음과 같은 4가지의 주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가장 먼저 중앙 유라시아 말의 사육화와 전차의 확산이라는 주제로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김종일 교수가 발표를 진행하였다. 말과 마차가 사육화되고 주변으로 확산되는 과정을 논의하였다. 다음 순서는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교수인 주경철 교수가 고추의 확산과 매운맛의 세계화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고추의 원산지와 더불어 매운맛이 점차 세계로 퍼지는 과정을 추적하였으며 특히 조선시대 기록을 참고하여 우리나라의 매운맛에 대한 선호를 분석하였다. 한국 토지이용의 시간적, 공간적 전개과정과 함의라는 주제로 서울대하교 지리학과 교수인 박수진 교수의 발표가 진행되었는데, 한국의 고대부터 근·현대까지의 토지 이용도를 검토하였다. 이때 현재의 발굴유적을 그 기본 자료로 하였다. 마지막 발표는 서울대 국사학과의 권오영 교수가 발해 유민 디아스포라의 고고학적 증거들이라는 주제로 발해 유민의 고분 등을 분석하고 요, 금 역사의 탐구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위의 발표들에 대한 논평 역시 진행되었는데 김호 교수의 면밀한 발표 분석이 청자로 하여금 발표의 내용을 보다 풍부하고 다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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