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와 동남아시아 농업-영향과 적응

일시: 2023년 03월 28일(화) 15:00-16:30 장소: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406호 ※ 온라인 Zoom, 오프라인 동시 진행 (참가 링크: https://snu-ac-kr.zoom.us/j/7392216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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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28일 - 3: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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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28일 - 4:3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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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406호

기후위기는 현 세대는 물론이고 미래세대에 상당한 파급력을 가진 글로벌 메가트랜드로 특히 기후변화에 취약한 동남아시아의 농업부문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현재의 동남아시아는 고용에서 농업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30~40%로 크고, GDP에서 농업 생산액이 차지는 비중도 20% 정도로 농업이 중요한 산업이나 농업기반구조는 취약하다. 본 강연에서는 기후위기가 동남아시아의 농업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기 위해 IPCC 6차 평가보고서(2021년)와 관련분야 자료를 기초로 동남아시아 지역의 기후변화를 전망한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와 농업과의 관계를 기초로 쌀과 주요 작물 등 농업부문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기후위기에 적응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김창길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방문학자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 위원
통일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환경부 배출량인증위원회 위원
(전) 서울대 농생대 농경제사회학부 특임교수
(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장
(전) OECD 농업환경정책위원회 의장
미국 오클라호마주립대 농업경제학 박사

Review

2023년 1학기 동남아센터에서 개최한 첫 번째 초청강연에서는 동남아의 기후위기와 농업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강연에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원장을 역임한 김창길 박사가 농촌경제연구원 시절 축적한 자료들을 토대로 동남아의 기후위기가 농업에 미칠 영향에 대해 살펴보았다. 기후위기는 현세대는 물론이고 미래세대에 상당한 파급력을 가진 글로벌 메가트랜드로 특히 기후변화에 취약한 동남아시아의 농업부문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동남아시아는 고용에서 농업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30~40%로 크고, GDP에서 농업 생산액이 차지는 비중도 20% 정도로 농업이 중요한 산업이나 농업기반구조가 취약한 상황이다. 이번 초청강연은 기후위기가 동남아시아의 농업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기 위해 IPCC 6차 평가보고서(2021년)와 관련분야 자료를 기초로 동남아시아 지역의 기후변화를 전망하였으며, 기후변화와 농업과의 관계를 기초로 쌀과 주요 작물 등 농업부문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기후위기에 적응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토론으로는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의 최진용 교수와 APEC 기후센터의 전종안 연구원이 참여하여 기후변화를 넘어 기후위기의 시대에 놓여 있는 상황에서 CSA의 발전 방안에 대해 강조하고, 기후위기를 겪음에 있어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이 늘어난 자연재해, 특히 동남아시아의 경우 증가한 홍수와 가뭄이 어떻게 농민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는지 임을 상기해주었다. 토론을 통해 농업과 기후위기가 단순히 농업 생산량과 식량 안보의 문제만이 아닌 근본적인 인간의 생애 패턴을 변경 시키고 있음에 주목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으며, 농업이란 생산의 문제인 동시에 하나의 산업으로 기후위기가 궁극에는 농민의 소득 감소에 영향을 주며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있음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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