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노인돌봄 로봇의 사회기술적 배치와 돌봄 관계의 재조직: ‘부모사랑 효돌’ 사례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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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8 - 12: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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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8 - 1: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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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304호
 


Speaker: 신희선(KA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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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28일에는 2026년 상반기 방문학자 펠로우의 브라운백 세미나 발표가 있었다. 「한국 노인돌봄 로봇의 사회기술적 배치와 돌봄 관계의 재조직」을 주제로 최근 공공 돌봄 서비스에 도입된 로봇 ‘부모사랑 효들’을 중심으로, 한국 사회의 노인돌봄 방식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다뤘다.

신 박사는 효들이 단순한 기술 장치가 아니라 “가족, 국가, 시장, 그리고 기술 사이에서 돌봄의 책임이 재분배되는 사회적 과정”임을 강조했다. 그는 로봇회사, 복지관, 노인 가정 등 다양한 현장을 탐구한 민족지 연구를 바탕으로, 효들이 ‘손주형 로봇’의 이미지를 통해 정서적 위로와 돌봄 효과를 동시에 수행하는 새로운 형태의 돌봄 주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효들의 기능은 단순한 안내나 알림을 넘어 보호자와의 소통, 삶의 리듬 관리, 정서적 유대 형성까지 확장되고 있다. 신 박사는 “로봇 돌봄은 인간의 돌봄을 대체하기보다는, 돌봄의 조건과 관계를 재구성하는 사회기술적 장치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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