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우드의 심장에서 활동하는 한국 제작자에게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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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8 - 4:00 pm

End

2026-04-28 - 6: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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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303호
 


볼리우드로 대표되는 영화산업의 강한 전통을 지닌 인도의 미디어 시장은 다양한 의미에서 격변의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동시에 인도가 한류에 대한 호응이 강한 곳으로 알려지면서 우리의 관심을 새롭게 끌고 있습니다. 인도 미디어 제작자들이 서 있는 제작 현실의 최전선에서 바라보는 미디어 지형의 변화는 어떤 것인지 그리고 그 변화 속에서 창작자들은 미래에 대한 어떤 고민과 모색을 하고 있는지 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습니다. 한국 제작사로서 인도 시장에서 자리 잡고, 영화와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는 크로스픽쳐스(주)의 김현우 대표님의 생생한 목소리로 많은 궁금한 것들에 대한 답을 듣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발표자: 김현우 (크로스픽쳐스 (주) 대표)
  •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UCLA 영상대학원 프로듀서 과정 수료, 와세다대학 경영대학원 석사 학위 취득.
  • Bain & Company 전략컨설턴트, Goldman Sachs & Co. 애널리스트 역임.
  • e-삼성재팬 주식회사와 월트 디즈니 컴퍼니 근무.
  • 인도 최초 웹툰 플랫폼 Kross Komics 론칭,
  • 크로스게임즈(주) 인도 사업 대표, 인도 최초의 버추얼 판타지 크리켓 게임 론칭
  • 크로스픽쳐스(주) 대표, 한국 영화 및 드라마 7개(“사내맞선” 등) 제작, 인도 영화 6개(“Oh Baby” 등) 작품 제작, 일본 영화 및 드라마 2개(“롯폰기클라쓰” 등) 제작, 중국/베트남 영화 2개(“용의자X의 헌신” 등) 제작

Review

이번 행사는 볼리우드로 대표되어 온 인도 콘텐츠 산업을 단일한 영화시장으로 이해하기보다, 디지털 전환·OTT 성장·지역 언어 콘텐츠의 부상 속에서 재편되는 복합적 미디어 생태계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였다.

특히 인도의 젊은 인구구조, 스마트폰 보급, 모바일 중심 콘텐츠 소비가 결합되면서 인도 미디어 시장이 전통적 극장·TV 중심 구조에서 디지털 퍼스트 구조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한류가 인도에서 단순한 팬덤 현상을 넘어 드라마, K-뷰티, 음식, 관광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은 문화콘텐츠의 확산이 산업적·사회문화적 파급효과를 함께 만들어낸다는 점을 보여주었다.

더불어, 김현우 대표는 인도에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콘텐츠 산업이 현지 언어·지역성·소비 취향과의 조정 속에서 작동한다는 점을 설명하고, 인도 콘텐츠 산업의 성장 가능성뿐 아니라 인프라 부족, 낮은 구매력, 지식재산권 보호 문제 등 현실적 제약까지 함께 살펴보며, 한국과 인도 간 문화산업 협력의 기회와 조건을 입체적으로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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