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폴리에스터 원사 수입동향 및 반덤핑 관세 부과 현황


–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중국·인도산 폴리에스터 원사에 잠정 반덤핑 관세 부과 대상 –

– 덤핑 대상국 이외 수입 시에도 원산지증명서 제출 필수 –

산업통상자원부는 2019년 11월 제출된 국내 섬유제조업 협회의 요청에 따라 폴리에스터 원사에 대해 덤핑 여부 조사에 착수했으며, 2021년 8월 31일 이에 대해 잠정 덤핑 관세 부과 결정(결정문 2080/QD-BCT) 하였다. 베트남 국내 폴리에스터 원사 제조사의 연간 총 생산능력은 연간 35만 톤으로 추정되며, 이는 연간 약 27만 톤의 국내 수요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하다는 것이 협회의 주장이었으며, 실제 폴리에스터 원사 수입도 2017년 154,000톤에서 2019년 185,000톤으로 증가한 바 있다.

폴리에스터 원사 수입 동향

GTA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섬유원사·면원료(HS CODE 540246, 540247, 540233)의 수입액은 5억9,000만664달러로 2019년 대비 14% 감소했다. 주요 수입국으로는 중국, 대만, 베트남, 한국이 있으며 베트남 원사 수입액의 90%를 차지한다. 괄목할 만한 점은 상위 10개 수입국에서 2019년 대비 원사 수입이 대부분 감소한 반면 국내 원사 조달은 2배가량 증가한 점이다.

상위 10 주요 수입국 수입현황

(단위: 천 달러)

순위 국명 2019 2020
1 중국 376,796 290,308
2 대만 125,896 113,196
3 베트남 58,799 107,914
4 한국 32,869 24,616
5 인도 15,346 12,504
6 인도네시아 26,551 11,407
7 태국 10,893 11,154
8 말레이시아 27,323 7,772
9 일본 9,743 7,077
10 홍콩 109 1,448
39개국 합계 687,598 590,664

자료: GTA(Global Trade Atlas)

반덤핑 관세 부과 대상 물품

폴리에스터 원사 잠정 반덤핑 관세가 적용되는 제품은 중국, 인도네시아, 인도, 말레이시아에서 수입된 HS 코드 54023300, 54024600, 54024700으로 관세율 정보는 아래와 같다.

HS코드

품명

기본 세율

MFN

ACFTA

AIFTA

ATIGA

CPTPP

섹션 XI 섬유 및 섬유 제품
54 인공 필라멘트; 인조 섬유 재료의 스트립 및 이와 유사한 것
5402 소매용으로 판매하지 않는 합성 필라멘트사(재봉사 제외), 67데시텍스 미만의 합성 모노필라멘트 포함

 – 나일론이나 그 밖의 폴리아미드로 만든 고강력사(직물 여부를 불문한다)

5402.33.00 폴리에스터

4.5%

3%

0% (1)

     * (2)

0%

0%

5402.46.00 기타 폴리에스터로 만든

4.5%

3%

0% (3)

*

0%

0%

5402.47.00

 – 기타 폴리에스터

4.5%

3%

0% (4)

*

0%

0%

주: (1), (3), (4) 중국 수입 제품에는 미적용이며,  *(2) 협정 제외 대상 품목

잠정 반덤핑 관세율

반덤핑 관세는 수출국가와 수출자 또는 제조자에 따라서 부과되는 세율이 상이하다. 따라서 수입 시 반덤핑 대상에 해당하는 지 여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

제조사/ 수출자

관련 무역회사

잠정 덤핑관세율

인도

1

Beekaylon Synthetics Pvt. Ltd

54.90%

2

Dodhia Synthetics Private Limited

54.90%

3

Polygenta Technologies Limited

54.90%

4

Other entities manufacturing or exporting goods originating from India

54.90%

인도네시아

5

 Gistex Chewon Synthetic

21.94%

6

PT. Indorama Ventures Indonesia

21.94%

7

PT. Indo-rama Synthetics TBK

8

PT. Indorama Polychem Indonesia

9

PT. YKK Zipper Indonesia

21.94%

10

Other entities manufacturing or exporting goods originating from Indonesia

21.94%

말레이시아

11

Recron (Malaysia) SDN BHD

21.23%

12

Other entities manufacturing or exporting goods originating from Malaysia

21.23%

중국

13

Far Eastern Industries (Shanghai) Ltd. Everest Textile(Shanghai) Ltd., Far Eastern Dyeing and Finishing(Suzhou) Ltd., Far Eastern Polytex(Vietnam) Ltd.

17.45%

14

Fujian Jinlun Fiber Shareholding Company Limited

17.45%

15

Fujian Litchi New Material Co., Ltd  Hua Feng Group Inc., Litchi International Holdings Limited, Fujian Litchi Trade Co., Ltd.

17.45%

16

Ailisi(Putian) Woven Fiber Products Co., Ltd.

17

Putian Hesen Textile Co., Ltd

18

Fujian Zhengqi High-Tech Fiber Technology Co., Ltd.  Jinjiang Jinxing Trading Co., Ltd.

11.24%

19

Jinjiang Jinfu Chemical Fiber and Polymer Co., Ltd.

20

Jinxing (Fujian) Chemical Fiber Textile Industry Co., Ltd.

21

Hangzhou Lan Fa Textile Co., Ltd.

16.31%

22

Hangzhou Qinyun Holding Group Co., Ltd.

17.45%

23

Huaxiang (China) Premium Fibre Co., Ltd Zhejiang Materials Industry Chemical Group Co., Ltd.

14.26%

24

Jiangsu Hengli Chemical Fibre Co., Ltd. Samsung C&T Corporation

11.41%

25

Jiangsu Deli Chemical Fibre Co., Ltd.

26

Jiang Su Hengke Advanced Materials Co., Ltd.

27

Nan Ya Draw-Textured Yarn (Kunshan) Co., Ltd.

13.75%

28

Formosa Taffeta (Zhong Shan) Co., Ltd.

29

Rongsheng Petrochemical Co., Ltd.

17.45%

30

Zhejiang Juxing Chemical Fibre Co., Ltd

31

Zhejiang Shengyuan Chemical Fibre Co., Ltd.

32

Suzhou Shenghong Fiber Co., Ltd Jiangsu Shenghong Technology Trading Co., Ltd.

17.45%

33

Jiangsu Zhonglu Technology Development Co., Ltd.

34

Jiangsu Guowang High-Technique Fiber Co., Ltd

35

Jiangsu Suzhen Biology Engineering Co., Ltd.

36

Jiangsu Ganghong Fiber Co., Ltd

37

Suzhou Yangsheng Textile Technology Co., Ltd. Yibin Beestyle Trading Co., Ltd.

17.45%

38

Taicang Weihao Chemical Fiber Co., Ltd. Hangzhou Yucheng New Material Technology Co., Ltd.

17.45%

39

Tongkun Group Co., Ltd.

11.62%

40

Tongxiang Hengji Chemical Fibre Co., Ltd.

41

Tongkun Group Zhejiang Heng Sheng Chemical Fibre Co., Ltd.

42

Tongkun Group Zhejiang Heng Tong Chemical Fibre Co., Ltd.

43

Jiaxing Petrochemical Co., Ltd.

44

Tongkun Group Zhejiang Hengteng Differential Chemical Fiber Co., Ltd.

45

Tongxiang Zhongzhou Chemical Fibre Co., Ltd

46

Toray Fibers (Nantong) Co., Ltd Toray Industries, Inc., Toray International, Inc., Toray International Taipei, Inc., Toray International(China) Co., Ltd., Toray Industries(H.K.) Ltd.

3.36%

47

Xiamen Xianglu Chemical Fiber Co., Ltd.

17.45%

48

Xianglu Fibers (Haicheng) Co., Ltd.

49

Xinfengming Group Huzhou Zhongshi Technology Co., Ltd. Zhejiang Xinfengming Inport and Export Co., Ltd.

10.85%

50

Tongxiang Zhongwei Chemical Fiber Co., Ltd.

51

Tongxiang Zhongchen Chemical Fiber Co., Ltd.

52

Tongxiang Zhongxin Chemical Fiber Co., Ltd.

53

Tongxiang Zhongying Chemical Fiber Co., Ltd.

54

Xinfengming Group Co., Ltd.

55

Huzhou Zhongyue Chemical Fiber Co., Ltd.

56

Tongxiang Zhongchi Chemical Fiber Co., Ltd

57

Zhejiang Hengyi Petrochemicals Co., Ltd. Samsung C&T Corporation

3.44%

58

Hangzhou Yijing Chemical Fiber Co., Ltd.

59

Zhejiang Hengyi High-Tech Materials Co., Ltd.

60

Zhejiang Hengyi Polymer Co., Ltd.

61

Haining Hengyi New Material Co., Ltd.

62

Zhejiang Henglan Technology Co., Ltd.

63

Taicang Yifeng Chemical Fiber Co., Ltd.

64

Zhejiang Shuangtu New Material Co., Ltd.

65

Jiaxing Yipeng Chemical Fiber Co., Ltd.

66

Zhejiang Huaxin Advanced Materials Co., Ltd. Hangzhou Huaxin Advanced Fiber Trading Co., Ltd

17.45%

67

Zhejiang Huaxin High-Tech Co., Ltd.

68

Zhejiang Tiansheng Chemical Fiber Co., Ltd.

9.47%

69

Other entities manufacturing or exporting goods originating from China

17.45%

잠정 반덤핑관세 적용 및 유효 기간

1) 발효일

잠정 반덤핑관세는 잠정 반덤핑관세 부과결정 공포일로부터 3일 후 적용된다. 해당 결정은 이에 따라 2021년 9월 3일부터 적용됐다.

2) 유효기간

잠정 반덤핑 관세는 시행일로부터 120일(2021.9.3.~12.31.) 동안 부과

3) 반덤핑관세 소급 적용

대외무역관리에 관한 법률 제81조 4항에 의거, 조사당국의 최종 결정이 국내생산에 중대한 피해 또는 중대한 피해의 위협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반덤핑 관세 소급부과 가능하며 따라서 부과일 이전 90일 동안 수입된 물품에 대해서 소급해 부과한다.

잠정 반덤핑관세 적용 절차 및 서류

반덤핑 관세가 부과되는 수입지를 확인하기 위해 세관 당국은 수입 건별 원산지증명서를 아래와 같은 순서에 따라 확인해야 한다.

Step1. 원산지 증명서 확인

관세당국은 수입 시 수출국 및 수출자(제조자) 확인을 위해서 수입 건 별 원산지증명서 원본 제출이 필요하다.

– Case 1: 원산지 증명이 없는 경우 최고 세율인 54.90% 부과

– Case 2: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이외의 국가에서 발급한 원산지 증명서를 제시하는 경우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지 않음.

– Case 3: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또는 말레이시아의 관할 당국에서 발급한 원산지 증명서를 제시하는 경우 Step2의 절차에 따라 처리함.

 

Step2: 제조자가 발행한 밀(mill) 테스트증명서(원본) 검사(이하 “제조자증명서”라 함.

1) 제조자의 밀(mill) 테스트증명서가 제시되지 않거나 2) 제조자의 밀 테스트증명서가 제시되지만 부과대상 제조자 중 하나의 이름이 포함되지 않은 경우, 다음의 세율이 부과됨.

+ 중국에서 수입하고 원산지증명서를 보유한 경우 17.45%

+ 인도에서 수입하고 원산지증명서를 보유한 경우 54.90%

+ 인도네시아에서 수입하고 원산지증명서를 보유한 경우 21.94%

+ 말레이시아에서 수입하고 원산지증명서를 보유한 경우 21.23%

 

Step3: 수출업체 이름 검사

– Case 1: 수출자의 성명(판매계약서 및 상업송장에 명시)이 부과대상표에 제조자명 또는 수출자의 명칭과 일치하는 경우 각각의 세율을 부과한다.
– Case 2: 수출자의 성명(판매계약서 및 상업송장에 기재)이 부과대상표에 수출자의 명칭과 일치하지 않는 경우 다음의 세율이 부과됨.
+ 중국에서 수입하고 원산지증명서를 보유한 경우 17.45%

+ 인도에서 수입하고 원산지증명서를 보유한 경우 54.90%

+ 인도네시아에서 수입하고 원산지증명서를 보유한 경우 21.94%

+ 말레이시아에서 수입하고 원산지증명서를 보유한 경우 21.23%

 

후속 절차 및 시사점

베트남 대외무역규정에 의거해서 잠정 반덤핑 관세는 부과결정일로부터 120일, 또한 최대 60일까지 잠정 반덤핑 관세를 연장 가능하다. 잠정 반덤핑 관세 부과기간 내 확정 반덤핑 관세 부과가 결정되며, 반덤핑 관세의 최대 기간은 부과 결정이 발효된 날로부터 최대 5년이다.

우리 섬유업계 진출 기업들은 반덤핑관세 부과절차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반덤핑 대상 국가에서 수입되지 않더라도 수입 시 원산지증명서 원본 제출을 필수적으로 해야 한다. 만약 원산지증명서 원본을 수입 시 제출하지 않고 사후 제출하는 경우 납부했던 반덤핑관세가 환급되지 않았던 사례가 있으니 주의가 한다. 또한 수출면세 또는 임가공 면세로 원사로 수입했다고 하더라도 수입 이후 국내용품 혼용 사용 등 용도 외 사용 신고 시 수입 시 면제받은 관세와 더불어 반덤핑 관세가 부과될 수 있으니 이점 또한 유의해야 한다.

자료: 베트남 관세청, 2017/05/05/QH14, 10/2018/ND-CP, 2080/QD-BCT KOTRA 호치민 무역관 자료 종합

[베트남] “한국 포니처럼… 베트남 첫 자동차 나온다” 숨죽인 카운트다운


2019년 5월 9일 한국일보 보도

“한국 포니처럼… 베트남 첫 자동차 나온다” 숨죽인 카운트다운

빈패스트, 5월 27일 시험 생산 
현대 아산공장 두 배 규모 부지에 독일 지멘스社 협력해 최신 설비 

과거 한국이 1970년대 중반 ‘포니’ 첫 생산을 앞두고 그랬던 것처럼 베트남은 지금 ‘자동차 생산국’ 진입 기대에 한껏 부풀어 있다. 언론들은 자동차 생산 업체 빈패스트(VINFAST)의 일거수일투족을 전하며 카운트다운에 들어갔고, 자동차 산업 육성 없이는 지속적 경제 성장이 어렵다고 판단한 정부는 관련 정책들을 쏟아 놓으며 빈패스트를 성공 궤도에 올려 놓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완성차 생산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이 한창인 빈패스트를 국내 언론으로는 처음으로 7일 찾았다.

하이퐁 딥씨(DEEP C) 산업단지 내 자리잡은 베트남 최초의 고유모델 자동차 생산기업, 빈패스트를 공중에서 내려다 본 모습. 멀리 바닷가까지 보이는 각 공장들은 설비들을 모두 갖춘 뒤 본격적인 가동을 앞두고 시운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 350헥타아르 규모 부지로 웬만한 공단 1개 면적에 달한다. 딥씨 제공

◇ ‘5월 27일 생산 시작’… 자동차산업 진출 선언 21개월 만 

‘베트남의 울산’으로 불리는 하이퐁의 딥씨(DEEP C)산업공단에 자리잡은 빈패스트. 빈패스트의 ‘V’자 엠블럼을 형상화한 정문에 선 경비들은 공장으로 드나드는 차량은 물론 출입자에 대해서도 사전 방문 허가 여부를 일일이 확인했다. 한 관계자는 “여느 자동차 공장에서도 이뤄지는 일이지만, 현재 공장 내부는 극도의 보안 속에 생산 준비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며 “협력사 관계자들도 자신의 업무와 관련된 구역만 접근이 허용된다”고 말했다. ‘정문을 들어서는 순간부터는 허가받지 않은 어떤 사진 촬영도 금지된다’는 설명이 따라 붙었다.

본관으로 들어서자 한국, 일본, 독일, 인도 등 각국에서 온 협력업체 관계자들과 직원들이 분주히 오가는 가운데 외부에서 온 이들은 1층에 마련된 베트남 토종 커피숍 ‘하이랜드커피’의 20여개 테이블을 마다하고 계단에 걸터앉거나 서서 업무 담당자들을 기다렸다. 하이랜드커피 관계자는 “이곳 방침상 업무시간에 이곳에 앉아서 커피 마시는 것은 금지된다. ‘테이크 어웨이’만 가능하다”고 했고, 현지 한 관계자는 “낮은 노동생산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베트남 최초의 고유모델 자동차 생산기업, 빈패스트의 본관 로비에서 1층으로 이어지는 계단으로 협력과 관계자들이 분주히 드나들고 있다. 시험생산(PP) 날짜, 본생산(SOP) 날짜와 함께 각각의 D-Day 표시돼 있다. 하이퐁=정민승 특파원

로비 정면 상단에는 ‘세계를 향해’ ‘2019년 5월 27일 시험생산(PPㆍPilot Production)까지 20일’ 등 완성차 생산 개시를 앞둔 엄숙한 다짐들이 걸려 있었다. 본격적인 생산 라인 가동 시점 외에도 자사 제품이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일종의 선언이다. 시험생산과 관련, 빈패스트 관계자는 “본격적인 생산에 앞서 공장 근로자들의 숙련도를 최종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며 “사실상 본격적인 자동차 생산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본생산(SOPㆍStart of Production)인 8월 1일까지 남은 기간은 붉은색으로 ‘86일’을 표시하고 있었다. 시험생산을 통해 일정 수준 이상의 품질이 나올 경우 판매용 재고로 잡는 점을 감안하면 생산 시작은 이달 27일로, 공식 출시는 8월 1일로 잡고 있다는 뜻이다. 생산 라인 가동은 지난 2017년 9월 초 빈패스트가 자동차산업 진출을 선언한 지 만 21개월 만이다.

◇ 라인 유지ㆍ품질 우려는 여전 

현재 진행되는 일정은 당초 계획보다 무려 3개월이나 앞당겨진 것이다. 빈패스트 관계자는 “올해 초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호주 등 14개국에 155대의 차량을 보내 안전, 내구성 테스트를 마쳤다”며 “이 정도 규모의 자동차 공장 건설과 생산라인 가동은 세계적으로도 찾아보기 힘든 기록”이라며 자랑했다. 웬만한 공단 하나 크기와 맞먹는 320ha(약 97만평) 부지에 조성된 빈패스트 공장은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현대차 울산공장(150만평)보다는 작지만, 아산공장(50만평)의 두 배 규모다.

지난달 29일 베트남 현지 언론에 포착된 빈팬스트 테스트 차량. 주유구가 야물게 닫히지 않았고, 테일게이트 이음새는 차체와 나란하게 조립되지 못한 상황이다.

설비도 최신 수준이다. 독일 지멘스의 도움으로 구축한 10ha(약 3만평) 규모의 차체 공장 하나에만 설치된 산업로봇이 1,100대에 이른다. 현대차 20년 경력의 한 협력사 관계자는 “최신 설비를 제외한 나머지 것들은 한국의 80년대 분위기랑 비슷하다”며 “열정과 설비만으로 좋은 차가 생산되지 않는 만큼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 같은 우려도 확인되고 있다. 지난달 하이퐁 시내에서 시운행 중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포착됐는데, 테일게이트가 차체와 매끄럽게 조립되지 않은 게 눈에 띄었다. 주유구도 제대로 닫히지 않았다. 베트남 제조업 수준의 한 단면을 보여 주는 외관 품질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이와 함께 연 20만대가 안 되는 베트남 승용차 시장을 놓고 글로벌 업체들이 각축을 벌이는 상황에서 과연 얼마나 팔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된다. 익명을 요구한 한 협력사 관계자는 “한국에서도 생산되는 GM의 경차 ‘스파크’에 빈패스트 엠블럼을 붙여 판매할 계획”이라며 “한국의 쌍용차와의 협력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저작권 한국일보]베트남 자동차 판매 추이. 그래픽=신동준 기자

◇ 빈패스트, 이젠 한국 기업에 구애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도 빈패스트는 판매 준비를 착착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말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앞서 주문받은 차량들에 대한 옵션을 선택하도록 하고 있는 데 이어 최근에는 딜러들을 초청, 상품설명회까지 시작했다.

하지만 빈패스트 성공의 최대 문제는 유럽 브랜드 수준의 높은 가격이다. 독일 엔진과 파워트레인을 이용하는 등 대부분의 부품을 수입하고 있기 때문이다. 컨설팅 기업 피치에 따르면 베트남은 자동차 부품산업이 발달하지 않아 자동차 생산 단가가 주변국에 비해 20%가량 높다. 이 때문에 2018년 동남아국가연합(ASEAN) 역내 상품관세가 철폐되면서 상당수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이 태국과 인도네시아 생산기지에서만 생산물량을 늘렸다. 그만큼 빈패스트와 베트남 정부는 현지 부품 비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

한편 갈수록 일감이 줄고 있는 한국 자동차 부품업계에 베트남은 신규 공장을 세울 수도 있는 기회의 땅으로 거론되지만, 일부에서는 회의적 평가가 나온다. 베트남 자동차 시장 규모를 봤을 때 수지가 맞지 않다는 것이다. 빈패스트에 섀시를 공급하는 한 업체 관계자는 “후속 차 투자 계획이 나오지 않고 있다”며 “지금 단계에선 한국에서 생산해 수출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김의중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상무관은 “빈패스트가 자동차산업 진출 선언 이후 사업을 진행하는 도중 단가가 너무 높다는 걸 깨달았다”며 “어떻게든 만들어 내야 하는 상황이어서 여기까지 오긴 왔지만 부품 현지화 비율을 높이지 않고선 경쟁이 되지 않는 만큼 가성비 높은 한국 기업들과 협력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브루노 예스패트 딥씨(DEEP C)산업단지 대표는 “빈패스트에 납품하기 위해 외국 기업의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며 “시간은 걸리겠지만 하이퐁이 베트남 자동차 산업의 심장이 될 것이라는 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주장했다.

빈패스트 본관 앞으로 베트남 국기, 금성홍기와 함께 빈패스트 사기가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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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베트남 고용시장 현주소, 청년은 ‘실업난’ · 기업은 ‘고용난’


 

– 세계 12위·아세안 2위의 노동력 대국 베트남, 고등교육기관 증가로 대졸자 수도 급속 증가 –

– 진출 기업 증가로 고급 전문 인력 수요 급증, 하지만 마땅한 인력 구하기는 쉽지 않아 –

– 기업 생존과 지속 성장 위해서는 인력 확보·유지 위한 전략 마련이 절실 –

 

 

□ 2017년 통계지표로 본 베트남 고용시장 현황

 

ㅇ 세계 12위, 아세안 2위의 노동력 보유 국가 베트남

– 세계은행(WB) 데이터 기준 베트남의 2017년 노동인구(Labor force)는 약 5636만 명임. 이는 전 세계 국가들 중 열두 번째로 많은 수치

– 아세안 회원국 가운데서는 인구 순위 선두국인 필리핀을 제치고 인도네시아 다음으로 가장 많은 노동인구를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남.

· 아세안 회원국 인구 순위(2016년 WB 데이터 기준): 1위 인도네시아(2억6111만 명), 2위 필리핀(1억332만 명), 3위 베트남(9270만 명), 4위 태국(6886만 명), 5위 미얀마(5286만 명)

– 한편, 베트남의 15세 이상 인구 대비 노동인구 비율(Labor force participation rate)은 78.2%로 노동인구 규모에서 베트남을 앞서는 11개 국가들을 크게 압도 중

 

(내용 중략)

 

 

□ 베트남 고용시장의 주요 이슈, ‘고학력·청년 실업’

 

ㅇ 청년 실업 문제, 베트남도 예외 아니다

– 2017년 4분기 기준 베트남 전체 실업률과 도시 지역 실업률은 각 2.19%, 3.11%로 전년 동기(각 2.31%, 3.24%) 대비 감소함. 이에 대해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는 지난해 3분기 이래 지속된 경제 활성화, 특히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공업 및 서비스 부문의 경기 회복과 신설 기업 증가에 따른 일자리 수 증가가 실업률 감소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

– 청년 실업률도 2016년 4분기 7.28%에서 2017년 4분기 7.07%로 0.21%p하락했음. 하지만 7%대의 높은 실업률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어 청년 실업에 대한 우려는 가시지 않고 있는 상황

 

ㅇ 새로운 사회 문제로 부상한 대졸 청년 실업난

– 고학력자 실업 문제도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지 오래. 2017년 4분기 베트남의 대학 이상 졸업자와 전문대 졸업자의 실업률은 각 4.12%, 4.32%로 일반 실업률과 저학력 노동인구 실업률의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남.

 

2017년 4분기 베트남의 실업률 현황

구분

실업 인구(천 명)

실업률(%)

일반

1,071.2

2.19

청년(15~24세)

545.9

7.07

성별

남자

616.1

2.31

여자

455.1

2.04

지역

도시

507.1

3.11

농촌

564.0

1.73

학력

대학 이상 졸업자

237.0

4.12

전문대학 졸업자

84.08

4.32

중급 직업훈련과정 수료자

95.5

2.49

초급 직업훈련과정 수료자

33.2

2.04

학위·수료증 미소지자

1.82

자료원: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

 

– 현지 언론에 보도된, 대졸 학력을 숨기고 공단 생산직에 취업한 일부 청년들의 사례는 베트남의 심각한 대졸자 취업난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

– 2017년 4분기 기준 베트남 내 대학 이상 졸업자의 실업률은 4.12%로, 2015년을 제외하고 4%대를 유지 중임.

· 베트남의 학력별 청년(15~24세) 실업률: 4년제 대졸자 17%, 전문대졸자 14%, 중급 직업훈련과정 수료자 11%, 단기 직업훈련과정 수료자 6%(자료원: 2017년 8월 블룸버그 통신)

 

최근 5년간 베트남의 대학졸업자 실업률 현황

구분

2013

2014

2015

2016

2017

일반 실업률(%)

1.90

2.05

2.18

2.31

2.19

청년 실업률(%)

6.17

6.30

7.20

7.28

7.07

대학 이상 졸업자 실업률(%)

4.25

4.17

3.30

4.43

4.12

주: 각 해의 4분기 통계 수치

자료원: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

 

 

(내용 중략)

 

ㅇ 희망 급여에서 나타난 기업과 청년 구직자 간 ‘눈높이 차이’

– 베트남 취업 사이트인 VietnamWorks가 2017년 한 해 동안 자사 사이트를 이용해 채용정보를 올린 기업들의 급여 조건과 대졸 초임 구직자들의 구직 행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월 500달러 이하의 급여 조건을 제시한 기업 비율이 87.6%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데 반해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린 급여구간은 701~1000달러로 나타남.

– 이러한 기업과 구직자 간 급여 수준 차이는 고학력화로 청년들의 눈높이가 높아진 데 반해 기업들이 제시하는 급여 조건은 큰 변화가 없는 데 따른 것임. 대졸 초임자의 직무 능력에 대한 기업들의 기대 수준은 전반적으로 낮은 편이며, 따라서 이들에 대한 급여 수준도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는 상황

– 특히 최근 채용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IT 관련 대졸 초임자의 직무 능력과 관련해 현지 헤드헌팅 업체 Navigos Search의 응우웬 프엉 마이(Nguyen Phuong Mai) 상무이사는 베트남의 IT 전공 초임 구직자들의 문제점으로 직무 전문성·영어회화 능력·문제 해결 과정에서의 창의성 부족, 낮은 조직 결속력과 이에 따른 잦은 이직을 꼽으면서, “요구하는 급여 수준도 실제 능력보다 높다”고 지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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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진출 우리 기업이 체감하는 현지 인력 채용 여건

KOTRA 하노이 무역관은 진출 우리 기업의 베트남 현지인 인력 고용 행태와 실상을 알아보기 위해 하노이 시내 소재 한국 중소기업 두 개사의 인사 담당자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함.

 

ㅇ ‘베트남 청년 실업난, 현실과는 동떨어진 얘기’ – 마케팅·컨설팅 전문업체 A사

 

Q. 베트남인 직원 규모는 얼마나 되며, 주로 어떤 방법으로 인력을 채용하고 있는가?

A. 우리 회사에서 생각하는 적정 현지인 인력 수는30명이다. 하지만 어느 정도 일하다 그만두는 직원이 많아 인원이 수시로 바뀐다. VietnamWorks라는 현지 채용 사이트에 채용 공고를 올려 놓고 들어오는 이력서를 계속 받고 있다. 하지만 회사에서 요구하는 일정 수준의 직무 능력을 갖춘 현지 인력을 찾기가 어렵다. 마케팅 관련 경험이나 전문성을 갖춘 사람이 지원하는 경우는 드물어 주로 대학을 갓 졸업한 사람을 뽑아 업무 관련 트레이닝을 시키는 게 일반적인데, 두 달간의 수습기간 동안 업무 능력을 보고 우리가 채용을 거절하거나 채용 직원이 못 버티고 나간다. 최근엔 후자인 경우가 대다수다.

 

Q. 현지 헤드헌팅 업체를 이용한 경험은 없는가?

A. 헤드헌팅 업체를 이용한 인력 채용도 시도했다. 하지만 우리 회사에서 원하는 채용 인력의 직무 범위와 헤드헌팅 업체에서 말하는 직무 범위의 기준 자체가 달라 의뢰를 단념했다. 우리는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을 포함한 마케팅 업무 전반을 담당할 인력이 필요한데, 헤드헌팅 업체는 품목별로 세분화된 마케팅 전문인력을 알선한다고 한다.

 

Q. 한국어 구사가 가능한 현지인 인력을 채용한 경험이 있는가?

A. 우리 회사 같은 경우 주로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기 때문에 한국어 구사자가 필요치 않다. 한국어 전공자의 경우 요구하는 급여 수준이 타 전공자 대비 상당히 높은 데 비해 기본 소양이나 업무 자질은 전반적으로 떨어져 통역 이외의 업무를 맡기기가 어렵다.

 

Q. 베트남 대졸 청년 실업 문제가 심각하다고 하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A. 실업률은 그저 숫자일 뿐 현실은 많이 다르다. 영어 회화 능력은 물론이고 창의적 사고를 요하는 우리 같은 직군에서는 사람 구하기가 정말 어렵다. 베트남에서는 대졸자라 하더라도 다른 국가와 비교해 전반적인 인력 수준이 떨어진다. 전문 인력 수요는 많은데 어느 정도 영어 회화가 되고 직무 능력을 갖춘 인력은 한정돼 있다 보니 현지 고용 시장이 회사가 아닌 구직자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는 분위기다. 불과 3~4년 전만 해도 채용 공고를 내면 모두 검토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이력서가 들어왔었는데, 요즘 들어 들어오는 이력서 수가 눈에 띄게 줄었고 직원들의 평균 근무 기간도 많이 짧아졌다. 어느 정도 업무를 습득하고 나면 그만두고 다른 곳으로 이직하는 직원이 많아 회사 입장에서도 손실이 크다.

 

Q. 베트남 현지인 고용과 관련해 진출 후발 기업들에 알려주고 싶은 사항이 있다면?

A. 졸업한 학교 네임이나 유학 경험 유무를 가지고 구직자의 수준을 판단하는 우를 범하지 않았으면 한다. 특히 요즘은 영어권 국가로 유학을 다녀온 친구들이 상당히 많다. 하지만 막상 만나보면 영어를 제대로 못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수습기간을 두고 구직자의 업무 능력을 찬찬히 평가해봐야 한다. 그리고 베트남 직원들의 업무 능력이나 방식이 한국 사람과 많이 다른데, 이런 점을 이해하고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 베트남 직원들은 전반적으로 정해진 것에서 벗어난 일을 하지 않으려 하고, 한꺼번에 많은 업무가 주어지면 자기주도적으로 시간계획을 세우고 업무를 처리하는 능력이 부족하다. 직원이 업무 내용을 제대로 파악했는지, 일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지 지속적인 체크가 필요하다.

 

수습고용 관련 베트남 노동법 규정

ㅇ 베트남 노동법(2012년 6월 18일자 Law 10/2012/QH13) 26조에 의거, 사용자는 노동자(계절 노동자 제외)와 수습 고용 계약을 체결할 수 있으나, 수습근무 횟수는 직무별로 1회에 한함. 수습기간은 업무의 성격과 복잡성을 근거로 정하되 다음 요건을 충족시켜야 함.

– 전문대 학력 이상의 전문성과 기술 수준을 요하는 직무의 경우 60일 이하

– 중간 레벨의 직업훈련, 기술 전문성을 요하는 직무나 기술자, 전문 인력의 경우 30일 이하

– 기타 직무의 경우 6일 이하

ㅇ 수습기간의 급여는 사용자와 노동자 간 협의를 토대로 결정될 수 있으나, 해당 직무 종사자에게 지급되는 정상 급여의 85% 이상이 지급돼야 함을 규정

ㅇ 수습근무기간 사용자와 근로자 간 합의된 요구사항이 충족되지 못하는 경우, 합의된 기간이 종료되지 않았더라도 사전 통지와 보상 없이 수습근무 고용 계약을 취소할 수 있음.

 

(내용 중략)

 

ㅇ 급여 현황

– 현지 채용 사이트 Vietnamworks가 자사 서비스를 이용한 기업들의 채용 공고 내용을 토대로 분석한 직종별, 지역별 급여 현황은 아래와 같음.

 

2017년 베트남 채용시장의 직종별 월 급여 현황(경력직 기준)

(단위: 달러)

직종

기업 제시 급여 구간

최다 구직자 지원 급여 구간

IT·소프트웨어

251~500 (43%) > 701~1000 (26%) > 501~700 (19%)

251~500

행정·비서

251~500 (73%) > 501~700 (10%) > 701~1000 (9%)

501~700

회계 경리

251~500 (75%) > 0~250 (10%) > 701~1000 (8%)

701~1000

생산

251~500 (76%) > 701~1000 (10%) > 501~700 (8%)

501~700

홍보·광고

251~500 (80%) > 501~700 (8%) > 701~1000 (7%)

701~1000

건축·실내장식

251~500 (75%) > 701~1000 (14%) > 501~700 (8%)

701~1000

마케팅

251~500 (72%) > 701~1000 (11%) > 0~250 (9%)

701~1000

고객 관리

251~500 (76%) > 0~250 (11%) > 701~1000 (7%)

701~1000

판매

251~500 (76%) > 701~1000 (11%) > 0~250 (7%)

701~1000

건설

251~500 (71%) > 501~700 (13%) = 701~1000 (13%)

701~1000

주: ( ) 안은 해당 급여 구간을 제시한 기업 비율을 나타냄.

자료원: VietnamWorks.com

 

2017년 베트남의 지역별 채용시장 급여 현황

(단위: 달러/월)

지역명

최저 급여 평균치

최고 급여 평균치

최다 구직자 지원 급여 구간

경력직

관리직

하노이시

407

713

251~500

1001~2000

호찌민시

456

791

701~1000

1001~2000

다낭시

452

785

701~1000

701~1000

빈즈엉 성

444

781

701~1000

1001~2000

박닝 성

412

713

251~500

1000~2000

주: 최저 급여 평균치와 최고 급여 평균치는 VietnamWorks에 채용공고를 내는 기업들이

지불 의향이 있다고 밝힌 최저 급여와 최고 급여의 평균값을 산출한 것임

자료원: VietnamWorks.com

 

□ 시사점

 

ㅇ 풍부한 노동력을 보유한 베트남, 고등교육단계 학력 소지자도 급격히 증가

– 학벌을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국가 경제 성장에 필요한 고급 전문 인력 양성 명분하에 추진된 고등교육기관 확대 정책을 토대로 베트남의 청년층 고학력화가 빠르게 진행 중임.

– 베트남 노동인구의 교육·기술 수준을 나타내는 학위·수료 보유 경제활동인구 비율도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전문대 졸업 이상의 학력 소지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ㅇ 인재 선별은 물론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별도의 기업 인사 전략 마련이 시급

– 하지만 베트남의 고등교육 시스템 미비로 인해 노동인구 고학력화에도 불구, 기업의 요구 조건을 만족시키는 고급 전문인력 공급은 매우 제한적인 상황

– 이러한 가운데 베트남 진출 해외 기업 증가로 고급 전문 인력 수요는 지속 증가하고 있어 인력 확보가 진출 기업의 현지 시장 안착과 경쟁력 제고에 관건이 될 전망임.

– 이에 우리 기업은 베트남 현지에서의 인재 채용·양성을 위한 별도의 전략과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됨.

· 베트남 진출 일부 외국계 기업들은 현지 주요 대학과 산학협력을 체결, 재학생을 대상으로 별도의 교육 과정이나 인턴십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 중 일부를 졸업 후 바로 채용하는 방식으로 인력을 확보하고 있음.

 

ㅇ 인재 유지를 위한 인사정책 정비도 필수

– 빈번한 직원 이탈과 신규 채용이 기업 활동에 적잖은 비용을 초래하는 것은 물론 기업의 지속적 성장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인재 ‘유지’는 인재 ‘확보’ 못지 않게 중요한 문제

– 현지의 인사·노무 관련 법규 숙지와 고용 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근로자의 각종 권리를 보호함은 물론 명확한 승진 및 급여 정책과 차별화된 복지 정책을 수립, 기업에 대한 근로자의 신뢰도를 확보하고 사기를 높이는 등의 인사 관리 개선 노력이 필요함.

 

 

자료원: 국제노동기구,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 현지 언론 및 KOTRA 하노이 무역관 종합

 

*원문출처: KOTRA

[태국] 아세안 수입관세 철폐 앞두고 태국 자동차산업 청신호


– 태국, 아세안 자동차 생산량의 51% 차지 –

– 2018년 1월 역내 자동차 수입관세 철폐 앞둬 –

– 아세안 자동차 산업 판도 변화 및 경쟁 심화 예상되나 태국 지위는 굳건할 듯 –

 

 

 

□ 아세안 최대 자동차 생산국 태국의 생산 현황

 

ㅇ 2016년 아세안(AEAN)자동차 생산량 383만7000대 중 태국의 생산량은 50.7%인 약 194만4000만 대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해 아세안 최대 생산국 지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음.

– 아세안 자동차 생산은 2013년 436만9000대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2년 연속 감소하다 2016년부터 회복세로 반전해 전년 대비 4.0% 증가 시현

 

자료원: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

 

– 태국 정부는 1960년부터 자동차 산업을 전략 및 수출 산업으로 육성하기 시작했으며, 1962년부터 일본 자동차 기업의 진출 이래 현재까지 태국 자동차 산업을 주도하고 있음.

– 1980년 대부터는 램차방 항구가 위치한 동부 촌부리 등지에 ‘이스턴 시보드’를 개발하면서 자동차 산업을 유치해 ‘아시아의 디트로이트’로 불릴 정도로 아세안 최대 자동차 생산국 입지를 구축

 

(내용 중략)

 

□ 2018년 1월 1일부로 아세안 역내 수입 완성차 관세 철폐 예정

 

ㅇ 태국은 자국 자동차 산업 보호를 위해 수입 완성차에 대해 최고 80%의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일본, 중국 등 자유무역협정(FTA)를 체결한 국가와는 협정 세율 적용

– 한국산 자동차에 대해서는 한-아세안 FTA 발효에도 64~80%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음. 한-태 상품협정에 따라 2016년부터 3000cc 이상 승용차에 대해서는 당초 80%에서 64% 관세 부과

 

ㅇ 2015년 말 출범한 아세안경제공동체(AEC)의 일환으로 2018년 1월 1일부터 역내 모든 회원국 간 수입 완성차에 대해 무세(0%)가 적용될 예정

– 2017년 기준 아세안상품무역협정(ATIGA)에 따라 아세안 10개국 중 베트남을 제외한 9개국은 역내 자동차 수입관세 무세가 적용되나 베트남의 경우 2017년 30%에서 2018년 0%로 인하돼 2018년부터 역내 자동차 수입관세 철폐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게 될 예정임.

 

(내용 중략)

 

□ 시사점

 

ㅇ 태국은 인도차이나 중심의 지리적 이점과 2018년 1월 1일 아세안 역내 수입 완성차 관세 철폐로 역내 최대 자동차 생산 허브로서의 위치는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예상

– 특히 가파른 경제 성장과 함께 소득수준이 증가한 대 베트남 수출에서 관세 철폐의 효과가 크게 나타날 예정

– 태국 정부는 동부경제회랑(EEC) 개발 계획을 통해 램차방 항구와 맙따풋 공단을 연계해 베트남 남부 Vung Tau 항구로의 자동차 운송을 용이하게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측

– 단, 인도네시아와의 경쟁은 불가필할 것이며, 이에 따라 태국은 소형차·전기차 등 친환경차(에코카) 생산 확대 등을 통해 경쟁력 강화 및 밸류체인 구축에 나설 예정임.

 

ㅇ 일본 완성차 업체들은 1960년대부터 태국 진출을 통해 90%에 가까운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나 한국계 기업은 현지 공장을 운영하지 않고 있어 시장확대에 한계 존재

– 우리나라 차량은 수입 완성차에 적용되는 고율관세(64~80%) 또한 시장 확대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으나, 다목적 차량(MPV)차량 판매를 위주로 틈새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 형국임.

· 2016년 등록 기준으로 태국 내 7인승 미만 승용차의 경우 현대와 기아차가 각각 15, 16위를 기록함. 그러나 7인승 이상 승용차는 현대 2위, 기아 6위, 쌍용 10위 기록

– 부상하는 아세안 시장으로의 자동차 수출 증대를 위해서는 한-아세안 FTA 관련 관세 추가 인하를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며, 현지 투자진출을 통한 밸류체인 진입 기회를 모색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방콕포스트, 베트남 세관총국,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 아세안 홈페이지, 카시콘 경제연구소, 태국자동차협회(TAI) 태국산업연합(FTI), 태국 상무부, 태국 중앙은행, Frost & Sullivan, Global Trade Atlas, Trade Map, LMC Automotive 및 KOTRA 방콕 무역관 자료 종합

 

*원문출처: KOTRA

[라오스] 라오스 수력발전, 한국기업의 진출 적극 기대


– 자국 및 주변국 전력 수요 급증에 따라 수력발전 프로젝트 더욱 활성화될 전망 –

– 기존 수력발전 설비 노후화로 정비 및 교체 수요 증가 –

 

□ 라오스 수력발전 산업현황

 

ㅇ 라오스는 연평균 4,343㎥의 높은 강수량을 보이고 있고, 4,020km에 달하는 메콩강 유역의 36%(1,463km)가 라오스를 통과하고 있어 구릉성 지대를 이용한 수력발전이 국가 핵심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음. 라오스에서 생산되는 전력의 3분의 2는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등으로 수출되고 있어 전력산업은 라오스의 3대 수출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

 

(내용 중략)

 

ㅇ 2016년 기준 2025년까지 상업운전일(COD)이 확정된 수력발전 프로젝트는 33건(설비용량 2,647MW)고, 2030년까지는 57건(설비용량 3,834MW)에 달함. 또한 MOU가 체결됐지만 COD가 확정되지 않은 프로젝트들도 233건(설비용량 7,206MW)으로 상당수의 발전 프로젝트가 대기 중임.

 

 

□ 한국 기업의 라오스 수력발전 동향

 

 

ㅇ 한국전력은 라오스의 변전분야에 진출을 추진 중. 2017년 7월 라오스 전력공사(EDL)와 기술전수 및 변전소 현대화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 라오스전력공사는 한국전력과의 MOU 체결을 계기로 변전소 GIS화는 물론 변전소 자동화시스템 구축을 통해 국내 송변전 기자재 업체 동반진출 효과도 기대하고 있음.

– 또한, 라오스 기술진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변전소 운영과 관련 선진 전력기술 전파 계획에 있음. 라오스전력공사 기술진에게 국내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한전 변전소에서 철거한 노후기자재를 활용해 변전설비 교육관 구축을 지원할 계획

– 향후 라오스 노후변전소 현대화사업 타당성 조사도 함께 시행하기로 하는 등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

 

 

ㅇ 서부발전은 향후 4,000MW 규모의 발전설비 용량 건설을 추진 중이며, 2020년 이전까지 10GW 규모의 설비용량 건설할 계획임.

ㅇ SK건설은 2017년 3월 말 세피안-세남노이(Xepian-Seamnoi) 수력 발전소와 Senam Noi댐 건설을 마무리

 

 

□ 시사점

 

ㅇ 라오스의 수력 발전은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었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개선과 투자가 필요. 2016년 기준, 라오스 메콩강 유역의 개발가능한 수력발전 설비용량에 비해 미개발된 설비용량의 비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향후에도 수력발전 프로젝트는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전망됨.

ㅇ 변전소의 일부는 준공된 지 25~30년 이상된 옥외 철구조형임. 비가 많이 오는 기후 특성상 외부에 기자재들이 노출돼 있어 부식 및 오염이 심하고, 설비 노후화로 빈번히 정전이 발생함. 발전소 GIS 옥내화 필요성이 높아지며 유지 및 수리가 필요한 시점이 다가옴.

ㅇ 라오스 전력공사 부사장에 따르면, 올해에도 남부지역 송전선로 확충사업(45km 구간), Xiengkhuouang 화력발전소 등을 추진 중에 있으며, 한국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힘.

자료원: 세계은행(WB), 라오스 에너지광산부, 라오스 산업통상부, 라오스 전력청, KOTRA 비엔티안 무역관 자료 종합

 

*원문출처: KOTRA

[베트남] 베트남 영유아 분유 시장


– ‘프리미엄’으로 각광받는 베트남 분유 시장 –

– 베트남 정부, 분유 소매가격 및 유통 구조 규제 강화 –

 

□ 베트남 분유시장 동향

 

  ㅇ (판매액) 출산율 감소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베트남 내 분유 판매액

– 월드뱅크에 따르면 2015년도 베트남 기혼 여성 1인당 출산율은 1.9명으로 베트남 정부의 산아제한 정책으로 꾸준히 감소됐음.

– 그러나 출산율 감소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소비자의 구매력 상승 등으로 인해 분유 판매액은 2011년 대비 2016년도 76% 증가해 1억2000만 달러에 달했음.

– 분유 품목별로 보면 성장기용 액상 분유(Liquid growing-up milk formula)의 베트남 내 판매액은 최근 5년 새 90% 이상 상승해 타 품목 대비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음.

 

 

(내용 중략)

 

 

  ㅇ ‘프리미엄’으로 각광받는 한국산 분유

    – 베트남 소비자들의 가처분 소득 상승과 함께 프리미엄급 분유 상품의 실구매가 증가하고 있음.

    – 베트남 내 유통되는 대표적인 한국산 분유로는 남양유업의 임페리얼 키드, 아이엠 마더, 스타 골드가 있으며, 이는 이미 한국에서도 프리미엄 제품으로 널리 알려진 상품들임.

    – 베트남 여성들의 출산율 감소로 인해 1~2명만의 자녀를 키우는 가정들이 증가했고, 이에 따라 한두 자녀에게 아낌없이 투자하는 부모들이 프리미엄 제품 구매 촉진을 이끈 것으로 분석됨.

(내용 중략)

□ 시사점

  ㅇ 빠르게 성장 중인 ‘프리미엄 분유’ 시장

    – 분유는 영유아가 있는 부모들로 고객층이 분명함. 안전성과 품질에 관해 민감하게 반응하며, 가격보다는 제품의 원료와 성분이 주요 구매 원인임.

    – 한국산 분유는 베트남 소비자들 사이에서 ‘프리미엄’으로 정평이 나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극적인 시장 진출로 인해 시장 점유율은 아직까지 미미한 상황임.

    – 베트남에 진출하고자 하는 우리 기업들은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과 고급화 전략으로 베트남 시장점유를 확대하려는 노력이 필요함.

  ㅇ 까다로워지는 정부 규제에 대응할 유통 가격 및 시스템을 정비해야 함.

    – 분유 가격 규제에 관한 산업무역부의 새로운 시행규칙 발표로 인해 관련 업계가 긴장하고 있음.

    – 정부는 최종 판매 가격뿐만 아니라, 분유 유통의 전 과정과 품질관리까지 개입할 것으로 보여 베트남 진출 기업들은 앞으로의 정부 규제를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음.

    – 특히 가격 상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적인 가격 구조 형성과 경쟁력 있는 유통시스템 정비가 불가피해 보임.

자료원: 유로모니터, Cafebiz, ITC Trademap, 현지 언론사, sieuthisua247, 각 사 홈페이지, KOTRA 하노이 무역관 자료 종합

*원문출처: KOTRA

[동남아] 핀테크 서비스 각축장 된 인도네시아·베트남·미얀마


해외 영업망의 30% 동남아에 집중…3개국 ‘쏠림현상’은 풀어야 할 숙제

 

 

국내 은행들이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보복’을 계기로 탈(脫) 중국을 위해 동남아시아 금융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동안 중국 당국의 각종 규제에 고전해온 국내 은행은 롯데마트 등 현지 한국기업이 매출 확장 등에서 어려움을 겪자 ‘아직은 수익모델이 마땅치 않다’는 현실적인 한계를 감안해 해외 네트워크의 다원화를 추진하고 있다.

11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은 173개의 해외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30.64%에 달하는 53곳이 동남아 지역에 집중돼 있다. 필리핀·말레이시아·싱가포르·태국·베트남·미얀마·캄보디아·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8개국에 진출한 상태다.

특히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미얀마 진출이 가장 활발하다. 은행권의 베트남 영업망은 17개이며 이어 미얀마 10개, 인도네시아 8개 순이다. 동남아 영업 네트워크 53개 가운데 총 35곳(약 66%)이 인도네시아·베트남·미얀마 3국에 쏠려 있다. 세 곳 중 두 곳 꼴이다.

 

(내용 중략)

 

다만 아무리 비대면 채널 활성화가 전 세계적인 금융 트렌드라고는 하나, 베트남·인도네시아·미얀마 등 3국에서 벗어나 동남아 여타 국가에도 최소한의 영업거점은 구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동남아 지역 국가별로 거점 점포를 갖출 필요가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적지 않다.

금융권 관계자는 “외환위기 당시 태국 정부의 간곡한 잔류 요청에도 한국 산업은행과 한국 외환은행이 지점을 폐쇄한 바 있다”면서 “이후 태국 정부는 한국계 은행에 대해 부정적인 자세를 취하는 중”이라고 꼬집었다. 일관성을 유지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해외 진출을 모색해야 한다는 얘기다.

 

 

*원문출처: 이투데이

[KOTRA] 우리나라 5대 유망 소비재의 아세안 내 시장동향: (3) 유아용품


– 아세안 유아인구 규모, 세계 3위 차지 –

– 아세안 유아용품 시장, 2020년까지 연평균 9.1%씩 성장 전망 –

 

□ 시사점 및 전망

 

  ㅇ 아세안 소비자 생활 수준의 제고와 출산율의 감소에 따라 부모들의 자녀를 위한 지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유아용품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 최근 젊은 부모들이 온라인으로 유아용품을 구입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음. 싱가포르의 경우, 2016년 온라인 유아용품 소매는 전체 소매 시장의 4%를 차지했음.

 

  ㅇ 가격 대비 제품의 안전성, 그리고 착한 성분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음.

– 아세안 부모들은 제품 성분에 대해 신경을 쓰이고 있으며, 화학성분이 적고 순한 제품을 선호

– 기저귀를 구입할 때 향료 등 화학성분이 없는 기저귀를 선호하고, 스킨케어, 샴푸 등 제품을 구입할 때도 천연∙유기농 성분이 많이 들어가는 제품을 선호하고 있음.

 

  ㅇ 한국 유아용품 기업들의 성공적 아세안 진출을 위해서는 브랜드 인지도 향상 필요

– 부모들이 유아용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보통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음. 우리 유아용품 기업들은 아세안에 진출하려면 품질 제고뿐만 아니라, 현지에서의 인지도도 향상해야 함.

– 한국은 화장품 강국으로 우리 기업들이 한국 화장품의 인지도를 활용해 스킨케어, 선케어 등 유아용 화장품을 홍보할 수 있음.

– 또한 동남아에서 인기가 많은 한국 육아 프로그램이나 드라마의 간접광고(PPL)를 활용, 한류를 통해 인지도를 향상할 수도 있음.

 

 

자료원: CIA-The World Factbook, World Bank,UN Data, 유로모니터, The Straits Times, KOTRA 싱가포르 무역관 자료 종합

*원문출처: KOTRA 해외시장뉴스 (2017-07-27)

[KOTRA] 우리나라 5대 유망 소비재의 아세안 내 시장동향: (2) 패션의류


– 아세안 패션의류 시장, 2020년까지 연평균 7.2% 성장 전망 –

– 특히 온라인 패션의류 시장은 연평균 25%씩 성장하고 있어 기회 많을 것으로 전망 –

 

□ 시사점 및 전망

 

  ㅇ 아세안은 우리 패션의류 기업들의 유망 시장

– 아세안 패션의류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특히 온라인 패션의류 시장은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기회가 많은 시장임.

– 아세안 지역은 한류의 주요 거점으로 한류의 주요 수혜 품목인 패션의류가 젊은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음.

– 한국의 의류 제품은 아세안 시장에서의 비중이 아직 중국산의 10분의 1에 불과하나, 중국산보다 뛰어난 디자인과 좋은 품질로 아세안 시장의 점유율이 지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

 

  ㅇ 온라인 시장 진출을 통해 아세안 패션의류 시장 공략

– 아세안 인터넷 환경의 개선과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에 따라 온라인 및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옷과 신발을 구매하는 아세안 소비자가 많아지고 있음.

– 높은 임대료와 마케팅 홍보 비용 등의 부담으로 시장 진출이나 사업 확대가 어려운 우리 기업들이 온라인∙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음.

– 아세안 현지 소비자 인지도와 온라인 마케팅 경험이 부족한 우리 중소기업들은 KOTRA의 온라인 유통망 입점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아세안 온라인 시장 진출 가능

 

  ㅇ 인건비가 저렴한 아세안, 생산거점으로서의 활용성 또한 높음.

– 최근 중국의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아세안 시장은 새로운 생산 거점으로 부상

– 또한 인건비가 저렴한 CLMV(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국가들이 외국인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투자 인센티브를 많이 제공하고 있음. 미얀마 정부도 섬유∙봉제업을 지원하기 위해 ‘섬유∙의류 수출 5개년 전략 목표’를 설립했음.

– 이에 따라 우리 패션의류 기업, 특히 국내 의류 OEM (주문자상표부착생산) 기업들이 아세안 시장으로 진출하는 것은 용이해질 것으로 보임.

 

 

자료원: 유로모니터, Trademap, 한국무역협회, Google과 Temasek ‘E-conomy SEA’, SimilarWeb, Zalora 홈페이지, 네이버, KOTRA 호치민·양곤·프놈펜·싱가포르 무역관 자료 종합

 

*원문출처: KOTRA 해외시장뉴스 (2017-07-12)

[KOTRA] 우리나라 5대 유망 소비재의 아세안 내 시장동향 : (1) 의약품


– 아세안 의약품 시장, 2020년까지 연평균 8.4% 성장 전망 –

– 주로 유럽에서 수입하고 있으며, 한국산 시장점유율은 아직 미미함 –

 

 

ㅇ 아세안 의약품 시장 지속 확대 전망

– 세계보건기구의 보편적 건강보장(Universal Health Coverage) 프로그램 추진으로 인해 아세안 각국에 국민 건강보험이 보편화됨에 따라 아세안 의약품 시장이 확대할 것으로 전망

– 소득 수준이 상승함에 따라 아세안 소비자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고급 의료 서비스와 프리미엄 의약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임.

 

  ㅇ 아세안 도시화에 따라 만성질환 의약품에 대한 수요 증가

– ISEAS(동남아연구소)에 의하면, 2025년 아세안의 도시화지수는 현재의 42%에서 50%로 높아지고 아세안의 도시 인구수는5억으로 현재 대비 2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

– 이에 따른 만성질환 증가로 인해 항생제, 항바이러스제, 백신, 예방약 등의 의약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

 

  ㅇ 한국산 의약품의 경쟁력 제고 필요

– 한국산 의약품은 아세안 시장에서 유럽 의약품과 경쟁하기 위해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고 의약품 품질 제고 필요

– 또한 싱가포르 정부는 외국 기업의 R&D 센터 유치를 적극 유도 및 지원하고 있음. 다국적 기업의 진출이 활발한 싱가포르에 R&D 센터 설립을 통해 진출하면 글로벌 인재풀이 모이는 싱가포르의 우수 인력풀 및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아세안 시장 진출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보임.

 

 

자료원: BMI Research, 유로모니터, Trademap, WHO(세계보건기구), ISEAS(동남아연구소), 한국무역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KOTRA 싱가포르 무역관 자료 종합

 

*원문출처 KOTRA 해외시장뉴스(2017-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