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고 있는 동아시아의 대중문화 소비의 양상을 중국(대만), 한국, 일본을 중심으로 고찰한다. 우선, 글로벌 배경하에서 성장하고 있는 중국 영화시장과 영화산업의 모습을 살펴보고, 중국 성과 시의 문화소비 발전지수 동향을 파악하며, 중국의 시청자들의 드라마 소비취향을 분석한다. 아울러 트랜스아시아 중개자들을 중심으로 TV드라마의 국제 배급네트워크의 진화과정을 살펴본다.

그리고 동아시아에서의 한류문화 소비 양태와 그 다차원성을 중국, 대만, 일본을 중심으로 비교한다. 또한 일본의 파퓰러 문화 뮤지엄을 고찰하며 수집, 공유, 소비 방식에 있어 대중문화와 고급문화의 경계가 점점 사라지고 있는 현실을 조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