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한국 아동의 삶의 질 심포지엄

날짜: 2020년 11월 26일 (목) 14:00-17:00 ※ YouTube 실시간 중계 (사전신청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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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6일 - 2: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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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6일 - 5: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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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과 서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삼익홀에서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2020 한국 아동의 삶의 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다섯 번째로 진행된 국제 구호개발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서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의 ‘한국 아동 삶의 질 연구’는 지난 2012년부터 2년 마다 우리나라 아동 삶의 질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2019년 전국의 초3, 초5, 중1 아동 8,171명과 그 부모 8,171명을 대상으로 조사된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17개 시도 중 세종 아동의 삶의 질이 가장 좋았고 전남 아동의 삶의 질이 가장 낮았다. 한편, 연구진은 이번 5차 연구에서 장애를 가진 아동의 삶의 질을 자세히 들여다보고자 초3에서 중1에 재학 중인 장애아동 12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서울,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중학교 재학 중 인 장애 아동 6개 그룹(5개 장애 유형), 총16명을 대상으로 초점집단면접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장애 아동의 삶의 질은 비장애아동의 삶의 질에 비교하여 전반적 행복감, 건강, 부모와 또래와의 관계, 물질적 상황 등 여러 영역에서 낮았다. 장애 아동의 행복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장애로 인한 기능상의 어려움도 있었지만, 부모와의 관계, 또래 관계, 부모와의 여가활동이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한 초점집단면접에서 나타난 장애 아동의 삶은 비장애아동과 확연히 다르지 않았다. 장애 아동 역시 비장애 아동과 같이 가수, 스포츠 게임, 장난감, 맛집, IT 기기 등에 관심이 많은’아동’이었다. 한편, 장애에 대한 사회의 차별과 낙인, 부정적 인식은 장애아동의 행복감을 저해하는 요인이었다. 연구 결과, 장애아동의 질을 낮추는 원인은 장애 그 자체보다 장애아동을 둘러싼 환경적 제약과 편견인 것으로 나타났다.


※ 이번 행사는 사전등록 후 유튜브 채널 생중계 참여 가능합니다. (심포지엄 참여 링크는 신청기간 이후 사전신청 시 기입해주신 이메일 주소로 별도 발송 예정)

사전신청 바로가기: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s9C9B-WwX_VdWMGsZ5tzUNB3QW_vCTkdaFJFFqFpMLdgtxA/view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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