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ICAS 한국어 우수 학술도서상 수상작 북토크 시리즈 1

일시 : 10월 27일 (금) 오후 2-4시
장소 :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양두석홀
문의: 이나현 02-880-2868, julianalee@snu.ac.kr
주최 :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Speakers

정재훈 교수
경상대 사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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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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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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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양두석홀

돌궐 유목제국사 552-745: 아사나 권력의 형성과 발전, 그리고 소멸

저자: 정재훈 교수
● 경상대 사학과 교수
● (사) 중앙아시아학회 회장
● 주요저서
– 『중국 역사의 이해』 (공저)(2009)
– 『위구르 유목제국사(744~840)』(2006년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2005)
● 주요역서
– 『사료로 보는 아시아사』 (공역) (2014)
– 르네 그루세 『유라시아 유목제국사』 (공역) (1998

 

책소개
돌궐(突厥)은 6세기 중엽 몽골 초원과 중가리아를 배경으로 세력화에 성공한 다음 서쪽으로 나아가 아시아 내륙의 초원과 오아시스를 하나로 통합한 유목제국으로 발돋움을 했다. 하지만 내적인 문제와 외부의 간섭으로 동서로 분열되었고 630년 당조에게 멸망당해 그의 지배를 받다가 50년만에 독립했다가 8세기 중반에 붕괴되는 등 200여년 넘게 이어지면서 세계사의 전개에 큰 족적을 남겼다. 이를 다룬 본서는 고대 유목 국가의 원형인 흉노(匈奴)를 이어 아시아 중앙부에 위치한 초원과 오아시스를 통합한 유목제국으로서 이후 거란(契丹)과 몽골(蒙古)로 연결되면서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하는 점을 검토한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는 몽골 초원을 무대로 전개된 북아시아사를 돌궐를 매개로 새롭게 구축하기 위한 논리의 틀을 마련하기 위함이었다. 이를 위해 지배집단인 아사나를 중심으로 한 유목 군주권의 추이를 정리해 그의 권위가 8세기 중반 제국의 붕괴에도 불구하고 마치 유산처럼 이후 유라시아의 역사 전개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가 하는 점을 보여주었다. 이를 통해 몽골 초원에서 황금씨족인 아사나가 만들어냈던 돌궐 유목제국사가 세계사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는가 하는 점을 환기하고 이를 바탕으로 척박한 국내 학계에 북아시아 유목사에 대한 새로운 연구의 기폭제를 마련하고자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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