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북지역 공업도시의 전환: 하얼빈과 따칭의 사례

일시: 2019년 7월 12(금) 13:00-15:00
장소: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23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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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12일 - 1:00 pm

End

2019년 7월 12일 - 3: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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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연구소 230호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도시의 회복력 관점에서 중국 동북지역의 공업도시에 관해 논의한다. 하얼빈은 노후공업도시가 밀집된 중국 동북지역의 대표적인 공업도시이다. 원래 하얼빈은 19세기말 극동에서 영향력을 확장하려던 러시아가 삼국간섭을 계기로 만주를 횡단하는 철도를 부설하면서 만들어진 도시이다. 본 답사를 통해서 동북지역의 사회경제적 침체를 의미하는 동북현상과 신동북현상이 나타나는 대표적인 도시인 하얼빈이 추구하는 기존 중공업 위주 산업구조의 전환을 살펴본다. 또한 다칭은 1950년대 본격화된 유전개발과 함께 성장한 대표적인 석유화학공업 도시인데, 최근 석유 고갈과 함께 자동차 산업 등으로의 전환을 모색중이다.

발표자

중국 심양(瀋陽) 철서구(鐵西區)의 공간변화와 노동자 계급의식의 관계에 대한 연구로 2010년 중국인민대학(中國人民大學) 사회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관심분야는 중국 동북(東北地域), 지방정부, 도시, 국유기업, 중국 사회주의, 만주국, 동아시아 근대국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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