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와 국제정치사상

일시: 2019년 7월 6일(토) 10:00-18:00
장소: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영원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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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6일 - 10:00 am

End

2019년 7월 6일 - 6:00 pm

Address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영원홀

2019 한일정치사상학회 공동학술회의

등 록 10:00~10:30

개 회 사 : 장형근 (용인대, 한국정치사상학회 회장)

축 사 : 가와데 요시에(川出良枝, 東京大学)

 

Session 국가 간 관계의 이상과 현실 10:30~12:00

사 회 박의경

발 표:

川出良枝 (東京大学) 국가연합에 의한 평화 ― 장 자크 루소의 세계질서구상

小田英 (라이덴대) 근세 동아시아에서의 그리스도교계의 구상 ― 발리냐뇨의 정교이론

이하경 (서울대) 역사화해 관점에서 본 조선후기 변무사건

 

토 론 기유정 / 김봉진 / 안도 유스케

 

오 찬 12:00~13:30

 

Session 국가 간 경계짓기와 넘나들기 13:30~15:00

사 회: 마쓰다 고이치로

발 표:

安藤裕介 (立教大学) 코스모폴리탄이자 또한 애국자? – 중농주의자의 국제질서구상

馬路智仁(東京大学) 20세기 초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원주의 ― 대양적 사상사 너머의 모색

김봉진(北九州大学) 일본의 병학적 근대와 후쿠자와 유키치의 국제정치관

토 론: 이하경 / 정 훈 / 마쓰모토 마사카즈

 

Session 국가간 균열과 지성적 고투 15:30~17:00

사 회: 가와데

발 표:

기유정 (서울대) 냉전 초기 국체정치지형을 둘러싼 지성계의 논쟁과 민족(주의국가)론의 균열들

정 훈 (早稲田大学)롤즈의 질서정연한 사회의 위기

 

토 론: 바지 도모히토 / 오쿠보 다케하루 / 오승희

 

종합토론 17:00~18:00

 

만 찬 18:0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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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이번 서울대학교 아시아 연구소에서 열린 제15회 한일정치사상학회 공동학술회의의 “동아시아와 국제정치사상” 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한일정치사상학회는 2002년을 시작으로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두 나라 학자들의 공통 관심사를 다루었으며, 지금까지 근대의 문제, 전통의 문제, 서양사상 수용의 문제 등 여러 주제들을 함께 탐구하고 의견을 나누어 왔다.

이번 공동학술회의에서는 국제정치적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구체적으로 국제정치사상이 우리에게 어떤 이상과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지, 과거 사상가들은 국제관계를 어떻게 생각했는지, 국가간 평화가 어떻게 달성될 수 있는지를 탐구하면서 현재 국제사회가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고자 하였다. 나아가 루소, 롤즈, 후쿠자와 유키치 등의 동서양 사상가들을 다루며, 이들의 사상이 전쟁과 평화, 민족주의, 다원주의, 세계공동체주의 등 국제정치적 사안들을 다루는데 어떤 함의를 줄 수 있는지 그들의 저작을 새롭게 다시 탐구해 보았다.

엇비슷하면서 미묘하게 다른 양국 학자들 간의 연구방법과 학문적 관점을 통해 이번 학회에서도 깊은 통찰과 새로운 시각을 배울 수 있었다. 하루라는 짧은 시간동안 이루어진 학술회의였지만, 공들인 연구를 발표해주신 발표자와 열정적인 참가자, 그리고 이와 더불어 통역을 매끄럽게 진행해주신 통역가분들 덕택에 시간적 제약과 언어의 장벽에도 불구하고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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