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선의 ‘ASEAN 톺아보기’ (18)] ‘미얀마의 봄’은 오는가

[김영선의 ‘ASEAN 톺아보기’ (18)] ‘미얀마의 봄’은 오는가

3년 전 미얀마의 아웅산수지 여사는 54년간의 군부통치에 종지부를 찍고 문민정부를 출범시켰다. 미얀마 국민들은 보다 민주적이고 경제적으로 윤택한 새로운 미얀마에 대한 열망과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었다. 국제사회도 아웅산수지 여사가 20여 년의 가택연금 등 오랜 고난의 세월 속에 꿈꿨던 미얀마의 민주주의와 경제 발전을 실현해 갈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