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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UAC 브라운백 세미나 시리즈 #7 <한국과 일본의 대 남아시아 대외원조 정책 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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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의 대 남아시아 대외원조 정책 분석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는 아시아연구 네트워크 구축과 연구협력 확산 및 연구소 구성원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주 목요일 12시 101동 아시아연구소 3층 중앙홀에서 브라운백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5월 17일 브라운백 세미나에서는 싱가포르국립대학 남아시아학연구소 신소진 박사께서 <한국과 일본의 대 남아시아 대외원조 정책 분석>에 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국과 일본으로부터 남아시아 지역으로 분배되는 대외원조가 상당한 수준으로 증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 세미나는 한국과 일본의 대 남아시아 개발협력 정책결정의 변화를 비교하고자 한다. 일본은 1958년 이래로 남아시아 지역에서 공적개발원조의 주요 공여국으로서 자리매김해왔으나, 한국은 1988년을 시점으로 남아시아 지역에 공적개발원조를 서서히 증가시켜왔다. 그러나, 두 공여국의 대 남아시아 대외원조 정책의 목표는 매우 상이하다. 일본은 개발협력을 통해 자국의 경제외교를 꾀하고, 최근에는 남아시아 내 수원국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자국의 안보를 증진시키고자 한다. 반면, 한국은 아프가니스탄,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스리랑카와 같은 남아시아 내 수원국들의 인적개발 분야에 더 많은 지원을 보내왔다. 일본과 한국 내 대외원조 정책결정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발표자는 두 공여국의 대외원조 정책결정에 영향을 끼친 국내외의 정치경제적 변수들을 분석하고 이 같은 변수들이 정책결정자들의 정책입안에 영향을 끼쳤다고 주장한다.

학내외 관련 분야 연구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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