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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둘째 주
다양성+Asia 한국사회과학자료원
 

다음 위클리는 4월 20일에 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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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

[아주경제] 정근식 칼럼 – ‘엄마 품 동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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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로 아직도 우리 사회가 어수선하지만, 그래도 해야 할 일은 해야 한다는 마음에서 파주에 있는 ‘엄마품동산’을 찾았다. 이 작은 공원은 재작년 9월에 파주시가 조성한 것으로, 해외 입양인의 고향 만들기 프로젝트의 산물이다. 미군 기지였던 캠프 하우즈 안에 위치하고 있는 이 공원에는 ‘조개’를 모티브로 한 상징조형물과 재미 작가 김원숙씨의 기증작품 ‘Shadow child’, 그리고 오래된 ‘모자’상 등 세 가지가 설치되어 있다.

[김영선의 ‘ASEAN 톺아보기’ (39)] ‘중견국 외교’ 기회 넓힌 코로나 팬데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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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무섭다. 미국의 확진자 수가 중국을 뛰어넘었고 이탈리아, 스페인에서는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도쿄올림픽은 내년으로 연기됐다.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개발도상국에도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한국 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는 동남아시아도 마찬가지다. 아세안 10개국 모두 감염자가 급속히 증가하는 추세다. 내달 초 개최 예정이던 아세안 정상회의가 연기됐다. 추후 아세안 관련 회의들이 제대로 열릴지도 불분명하다. 코로나19 사태가 얼마나 지속될지 예측할 수 없다는 게 상황을 더욱 어렵게 한다.

[민중의소리] 엄은희의 내가 만난 동남아_1 – 연재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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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의사가 선고한다. “엄은희씨, 확진입니다!”
V방역당국이 묻는다. “지난 2주간 다녀오신 곳을 모두 말하세요. 네네.. 13일 전에는 필리핀에 계셨고, 그저께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하셨다고요? 그동안 간 곳과 만난 사람들을 상세히 밝히십시오. 아이고, 방문한 곳과 만난 사람들이 너무 많군요”
V언론의 집중포화를 받는다. “슈퍼 전파자 OO대 연구원, 감염 상태로 동남아 광폭 횡보” “한-인도네시아, 한-필리핀 여객 중단” “공들여 쌓아온 新남방정책 비상” …

[민중의소리] 엄은희의 내가 만난 동남아_2 – 마욘 화산 아래서 맞닥뜨린 재난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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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황혼기의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내 살아온 이야기가 소설책 한 권이야”라는 말씀을 자주 접한다. 연구자라는 집단이 대체로 말 많은 사람들이지만, 장기현지조사를 사랑하는 연구자들도 오래 산 어르신들과 마찬가지다. 정제된 논문에는 다 담지 못하는 뒷이야기들이 너무도 많다. 거기에 “여성” 꼬리표가 하나 더 붙으면 간난신고의 이야기는 곱절로 는다. 오늘은 내가 경험한 재난의 현장에 관해 말해보려 한다

UPCOMING EV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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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센터/아시아지역정보센터] 코로나19 시대, 재난 거버넌스의 형성과 전망: 국제비교연구를 위하여

일시: 2020년 4월 10일(금) 13:00-18:00
※ 본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하여 Youtube 실시간 중계 예정입니다.
(관련 정보는 아시아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업데이트 예정)